도로교통공단,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환경 개선

2017-11-30 11:54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재완)가 교통사고자료 빅데이터(TAAS 시스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분석을 통해 2017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서울시내 교차로 중 생활권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성산2교, 와산교, 뚝섬쇼핑 등 3개소에 대해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교통안전점검차량(TSCV)을 이용하여 도로 기하구조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밀조사 및 분석을 실시했으며 교통류 분석 프로그램(VISSIM)을 이용하여 신호운영체계를 분석, 개선했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통행속도가 7.6%(17.1km/h→18.4km/h) 향상되었고 지체시간은 18.2%(114.3초/km→93.5초/km) 감소하는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7억원의 차량운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간비용과 환경비용을 포함해 약 56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교통사고예측 분석 프로그램(SSAM)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신호체계 개선 및 도로기하구조 등의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최근 3년 평균대비 약 3.7%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 김재완 지부장은 “2018년에도 연간 인피 교통사고 기준 5건 이상 발생한 생활권 주요 교차로를 선정하고 교통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및 정체 원인을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해 소통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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