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무극시장, 간판스타 친절서비스 부문 ‘동일생고기’ 선정

다문화손님 배려한 ‘동일생고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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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연구소
2017-11-27 10:57
음성--(뉴스와이어)--음성무극시장은 ‘동일생고기’가 친절서비스 부문에서 ‘무극시장 간판스타’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무극시장은 시장 내에 있는 기존 점포와 참신한 창업 아이템 선보인 신규 창업 희망·예정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 형태의 오디션 △홍보/스타성 △점포 환경 개선의 적극성/개선 의지 △점포별 스토리텔링 반영 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해당 사업은 중소밴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군이 주관하고, 음성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음성무극시장 상인회가 주최, ㈜핀연구소가 시행했다.

무극시장사업단은 동일생고기가 다문화 손님을 배려하여 고기 부위별로 인포그래픽 형태의 판넬을 가게에 비치해둠으로써 한글에 익숙치 않은 다문화 손님이 손쉽게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반영되어 친절서비스 부문에서 간판스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광진 동일생고기 대표는 “무극시장에 다문화 손님이 많다. 특히 고기를 사러 오신 외국인 손님들과 의사소통이 힘들어 어느 부위를 찾으시는지 몰라 난감한 상황이 자주 있었다”며 “사업단에서 점포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주는 덕분에 마침 외국인들을 배려한 인포그래픽 형태의 판넬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 직접 시행사에 요청하여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오 음성무극시장 상인회장은 “동일생고기는 고기 맛이 좋은 가게로 시장에 입소문이 자자할 뿐만 아니라, 시장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타 가게에 귀감이 되는 점포”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동일생고기는 음성무극시장에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정육점으로 식육식당을 겸하고 있다. 신선한 고기를 산지에서 직송하여 직접 손질된 고기를 부위별로 구입하거나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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