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마음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11월 밤하늘 수 놓은 별처럼 빛나는 연주로 감동 선사

지역사회 문화공연으로 성장하며 장애인식개선 및 문화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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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복지관
2017-11-22 12:53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21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회 한마음앙상블 정기연주회(이하 연주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앙상블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개별레슨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합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예술단원으로써 성장하고자 2014년에 결성되었다. 초창기 음악특기적성사업(관현악 개별레슨)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는 지역 내 공연 및 음악회에도 꾸준히 특별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한마음 앙상블 단원, 준단원, 성악, 지휘자 및 연주자 등 72명의 연주자로 구성되었으며, 영덕여자고등학교 ‘백강챔버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했다. 연주곡은 신세계교향곡 외 가곡, 대중음악 등이 연주되었다. 공연 전에는 콘서트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공연자 가족, 복지관 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한마음앙상블 고용순 지휘자는 “어느덧 2회째를 맞이한 정기연주회가 이제는 한마음 앙상블 단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무대로 정착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 단원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합주하는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오늘 이 자리에 선 모두가 주인공이다”고 격려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앞으로도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식개선 및 문화 나눔 실천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m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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