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진화된 위협들과 강력한 보안 및 컨텐츠 관리 규제 준수, 아시아 태평양 SCM 시장 이끌어”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과 웹 필터링 서비스로 시장 변화가 나타나

2017-11-20 09:10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컨텐츠 보안 관리(SCM : Secure Content Management)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더욱 엄격해진 규제들과 더불어, 이메일, 웹 벡터를 통해 새로이 진화된 공격들이 급증한 것이 해당 시장 성장을 촉진시킨 주요 요인이다. 사내 이메일과 웹 보안 솔루션이 기업 보안 인프라에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SCM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이메일과 웹 필터링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컨텐츠 보안 관리 시장(Asia-Pacific Secure Content Management (SCM) Market, Forecast to 2021)’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해당 시장 수익은 8억434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7.3%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시장 개발과 성장요인, 저해요인, 수익 전망, 트렌드들을 조사했다. 또한 Symantec, Cisco Systems, Trend Micro, Forcepoint, Digital Arts Inc., Alps System Integration Co., Sangfor, McAfee, Netentsec 등 주요 기업들의 시장 점유 및 경쟁 프로파일도 제공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네트워크 보안 산업팀의 부 안 티엔(Vu Anh Tien) 연구원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 도입이 늘면서 NGFW, IPS와 같은 다른 보안 플랫폼들과 통합된 서비스 도입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기업들은 사내 및 전용 이메일 또는 웹 보안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지양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에 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도입할 것이다. 이에 데이터 보호 및 온라인 컨텐츠 관리 준수에 대한 규제가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SCM 시장 성장을 이끄는 나라별 트렌드들은 아래와 같다.

-일본은 2016 년 발효된 국가 ID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보호 규정에 힘입어 아시아 태평양 SCM 시장 중 36.3%의 시장 점유율로 장악
-랜섬웨어와 APT 공격에 따른 홍콩 이메일 및 웹 보안 부문이 크게 성장하면서 중국이 2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번째로 큰 시장을 차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SCM 또는 매니지드(Managed) SCM 서비스로 전환
-웹 보안 부문에서 완만한 성장을 보인 한국은 4.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아세안 및 인도 시장에서는 웹 보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임

티엔 연구원은 “이메일 계정에 엑세스할 때의 사기 방지를 위해 시장 업체들은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 다중 인증을 통합시켜야 한다. 또한 통신 서비스 제공사와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웹 컨텐츠 필터링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내 자신들의 마켓 포지셔닝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연락처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
홍보팀
이미옥
02-6710-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