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겨울방학 맞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중학생 참가자 모집

2018년 1월 12~16일 조선통신사 발자취 따라 일본역사기행

일본 오사카국제교류센터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진행

2017년 12월 2일까지 중학생 및 해당연령 청소년 모집

2017-11-17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12월 17일(일)까지 ‘2017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는 조선시대 일본으로 파견된 사절단이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고 일본 청소년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한-일 청소년 교류 참가자는 2018년 1월 18일(목)부터 1월 22일(월)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지방을 방문해 조선통신사들이 다녀갔던 조선인가도, 청수사, 오미하치만, 죽림사의 김한중의 묘, 최천종의 위패 등을 돌아보며 조선통신사가 한-일 양국 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오사카 성, 도톤보리 등 오사카, 교토 일원의 유명 유적지 및 문화명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특별히 미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있는 오사카국제교류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만나 양국 간 전통문화 비교,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탐방 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의 저자 이기범 교수의 한일 교류 역사에 관한 강연, 일본인에게서 듣는 일본문화, 안전교육 및 국제예절교육 등 다양한 사전교육이 제공되며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일본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준비한다.

선발 인원은 중학생 연령대의 청소년 15명으로, 해외문화 체험과 청소년 주도의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6일(화)에 발표된다. 참가비는 항공료 및 체재비 포함 1인 당 69만원, 사회배려 청소년의 경우 2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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