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3분기 실적 호조… 매출액 3432억원으로 9.9% 증가

중고서점 매장 확대, 전자책 사업 활성화 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올해 최대 거래매출액 달성 예상… 수익성도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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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09:24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34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오프라인 매장, 신규 기술 도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한 10억원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 1위 인터넷서점으로서 온라인 도서 사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고 중고서점 매장 확대로 인해 거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을 꼽았다.

특히 올해 9월에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F1963에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중고서점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인지도 상승 및 회원이 유입되는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책 사업 분야에서도 지난 10월 국내 출시된 e-ink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큰 6.8인치 화면의 ‘크레마 그랑데’를 출시했고, 오디오 기능이 특화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입힌 ‘라인프렌즈 크레마 사운드’를 11월에 출시해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의 라인업을 갖추며 전자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나훈아’ 단독 콘서트와 ‘SM타운’ 대형 라이브 콘서트 등을 진행하면서 ENT 사업 분야는 거래 매출액이 최초로 500억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최근에는 네이버랩스와 1년여간 공동 기획을 통해 첫 선보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AROUND)’와 전동카트 ‘에어카트(AIRCART)’ 시범 운영을 개시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과 전자책 등 디지털 사업부문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전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올해에도 최대 거래매출액 달성이 예상되며, 향후 구조적 안정화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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