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8회 한·일 공동세미나’ 개최

인구감소에 대응한 관광진흥 및 지역자원개발 방안 모색

2017-11-14 12:00
원주--(뉴스와이어)--우리사회에서 대응이 시급한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관광진흥 및 지역자원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각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권한대행 김선기)은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한 관광진흥 및 지역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제8회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일 공동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례행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양국 전문가(학·관·연)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세미나다.

특히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은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 중이며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먼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전라북도 토탈관광 진흥정책’을 주제로 연설을 시작하고 닷소 다쿠야 일본 이와테현지사가 ‘인구감소에 대응한 후루사토 진흥 및 관광진흥’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제발표는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 각 1명씩 발표한다.

다카다 히로후미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가 ‘인구감소에 대응한 관광진흥 및 지역자원개발’을 주제로,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감소에 대응한 강원도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한·일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 원장 권한대행은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역쇠퇴는 문제가 복잡할 뿐 아니라 단기간에 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이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인구감소와 지역쇠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중으로 양국의 경험에 기초하여 현재의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중한 지혜를 모으고 격의없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해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1C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연구원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 경쟁력 향상과 지방자치의 창조적 발전을 견인하는 초우량 정책연구기관으로 새로이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일자리 창출과 녹색성장, 지방재정의 확충 및 지방소득·소비세 운영, 초광역개발권 및 기초생활권 발전 등 당면한 국정과제의 실현은 물론 한국지방자치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Think Tank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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