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 ‘제9회 한마음 희망축제’ 개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희망콘서트로 장기 입원환자의 치료의지 북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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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병원
2017-11-09 11:41
목포--(뉴스와이어)--국립목포병원(원장 김천태)이 7일(화) 수현관에서 ‘제9회 한마음 희망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희망축제는 2009년부터 장기 입원치료로 지쳐있는 환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놀이 체험 마당’을 시작으로, 2부 ‘희망콘서트’ 순서로 진행되었다.

‘놀이 체험 마당’은 네일아트, 게이트볼 등 총 5개의 체험 코너를 통해 환자와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희망 콘서트’는 본원 홍보대사인 인기가수 나건필의 열정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퍼포먼스, 벨리댄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웃음치료 특강을 통해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천태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환자들이 오랜 입원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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