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미아, JCB와 제휴 통해 일본 최초 F-코드 지불 카드 출시
비밀번호 대신 사용자의 지문을 사용하는 차세대 생체인증 지불 카드인 F-코드(F-Code)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JCB의 주요 시장에서 생체인증 지불 카드에 대한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F-코드는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인증을 보장함으로써 사용자의 보안과 개인정보를 강화한다. 또한 이 카드는 소매업체들이 결제처리 속도를 높이고 은행 및 정부가 서비스에 대한 불법적인 접근을 줄이고 신원 사기 및 도용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6년 아이데미아와의 협업으로 JCB 토큰화 플랫폼(JCB Tokenization Platform, JTP) 도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일본 내 지불 혁신과 관련한 아이데미아(구 OT-모포)와 JCB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구축됐다. 두 회사는 혁신을 추구하는 나라에 미래형 지불 수단을 제공한다. 이 중요한 사업 발표가 11월2일 타이페이에서 열린 JCB 월드 컨퍼런스(JCB World Conference)에서 디디에 라무쉬(Didier Lamouche) 아이데미아 CEO에 의해 공개됐다.
디디에 라무쉬 아이데미아 CEO는 “디지털 결제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지불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쇼핑하고 지불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확신하며 일본의 차세대 물결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파트너 JCB와 함께 미래형 지불카드를 주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마카와 이치로(Ichiro Hamakawa) JCB CEO는 “아이데이마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F- 코드 기술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는 일본 및 해외의 지불카드 사용자들에게 가장 최신의 보안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사용하는 지불카드의 새로운 보안을 위해 생체인증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 사업에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데미아(IDEMIA) 개요
OT-모포(OT-Morpho)에서 개명한 아이데미아(IDEMIA)는 시민들과 소비자 모두가 연결된 환경에서 가능해진 방법으로 상호 작용, 결제, 연결, 여행 및 투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더욱 디지털화해 가는 세계를 위해 신뢰받는 신원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개인 신원정보의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극히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증강 신원확인 기술을 통해서 아이데미아는 개인이든 사물이든 관계없이 자산의 생성, 사용, 보호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하는데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 아이데미아는 프라이버시와 신뢰를 생명처럼 중시하고 전세계에 걸쳐 금융, 텔레콤, 신원조회, 보안, IoT 업계 고객들의 정보를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간 30억유로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데미아는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와 모포(Morpho)(Safran Identity & Security)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회사로서 현재 전세계 180개국에서 80여 개국 출신의 1만4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idemia.com) 및 트위터 @IdemiaGroup 참조.
JCB1 개요
JCB는 주요 글로벌 지불 브랜드 및 일본의 대표적인 지불카드 발급 및 매입 회사다. JCB는 1961년 일본에서 카드 사업을 시작했으며 1981년 전세계로 확장을 시작했다. JCB는 국제적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전세계 수백 개의 주요 은행 및 금융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가맹점 범위와 카드 회원 규모를 늘리고 있다. JCB는 포괄적인 지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전세계 모든 고객들에게 응답률 높은 고품질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JCB 카드는 현재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23개 나라 및 지역에서 발급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global.jcb/en/ 참조.
[1] 통계 수치 2017년 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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