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9일 서울패션아트홀에서 ‘내가 꽃이다’로 인문소풍 진행

간호섭∙한현민, 패션쇼 무대로 아동들과 소통

2017-11-07 11:30
서울--(뉴스와이어)--11월 9일(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간호섭과 모델 한현민이 명예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인문소풍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소풍’은 인생나눔교실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명예 멘토로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다. 이번 인문소풍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간호섭 교수와 모델 한현민이 ‘내가 꽃이다’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간호섭 교수가 이번에는 아동들을 위한 명예 멘토가 되어 ‘내가 나일 때 아름다운 꽃이다’로 멘토링을 한다.

또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한현민이 모델이 되기까지의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성장기를 겪고 있는 아동들이 꽃처럼 피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멘토링 이외에도 인문소풍에 참여하는 멘티들은 간호섭 명예 멘토의 진행으로 한현민 명예 멘토와 함께 패션쇼의 모델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멘티들의 패션쇼 의상은 신한복의 선두주자인 사임당의 이혜미 디자이너가 참여하여 멘티들을 위한 맞춤 한복으로 제작했다. 이날 멘티들은 런웨이에서 포즈를 취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법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간호섭, 한현민 명예멘토와 함께하는 인문소풍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 군인, 청소년·아동 등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21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250명의 멘토봉사단이 모여 1년을 돌아보는 ‘2017 인생나눔축제’로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개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예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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