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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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2017-11-02 17:00
부산--(뉴스와이어)--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10월 30일 해운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연장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화재 대응과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연장을 구현하고자 상근 직원 22명 외 아카데미 강좌 수강생 20여명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소화기, 완강기 사용 등 체험 교육과 공연 중 화재 발생 가상 훈련, 소화 훈련까지 심도 있게 진행했다.

소방 이론 교육에서는 예술의 전당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 공연 중 협연자의 심장마비의 사례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화 및 대피 요령, 심장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충분한 숙지 및 침착한 대응의 대표 사례를 시청 후 심폐소생술 실습 및 제세동기 사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공연 중 화재 발생 모의 상황극을 만들어 자위소방대들의 임무와 시나리오 훈련을 해운대소방서와 함께 진행했으며, 끝으로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화하는 소화 훈련 실습도 병행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공연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초기 대응 방안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 방안에 대한 의식이 고취됐다며, 개인의 방재 능력을 향상시켜 직장 및 가정에서도 생활화 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을 담보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단 하루도 공연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문화를 우리 사회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 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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