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메디칼,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영상 진단 솔루션 선보여

다양한 리서치 툴로 국내외 의료진에 맞춤 솔루션 제공

2017-10-26 11:45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영상 진단 기업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 이하 도시바메디칼)가 10월 26일~28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내외 영상의학 교수진을 대상으로 첨단 의료 장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도시바메디칼은 CT, MRI, 초음파 및 혈관 조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군에서 가장 최상위 버전의 모델을 대거 홍보한다. 다양한 리서치 툴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CT 존에서는 4D Dynamic CT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 이하 제네시스)를 선보인다. 제네시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퓨어비전 옵틱스(PUREViSION Optics)다. X선이 방출되는 시점에서 고에너지(High energy) 스펙트럼의 X선을 방출시키게 되었다. 방출된 X선이 환자의 몸을 투과하는데, 투과한 데이터는 퓨어비전 디텍터(PUREViSION Detector-검출기)를 통해 얻어진다. 퓨어비전 디텍터는 기존 대비 40%의 효율성을 높였고 전기적 노이즈는 28% 감소시켰다. 이는 동일한 선량을 사용했을 때 더 우수한 영상 퀄리티를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제네시스의 또 다른 장점은 강력한 진단 툴이다. Wide-Area 디텍터(검출기)는 한 번에 16cm까지 촬영이 가능한데, 특히 뇌 촬영 시 압도적인 Perfusion 영상을 자랑한다. SURESubtraction은 조영제 투입 전후의 차를 이용하여 얻는 영상으로 모든 혈관 질환 및 암 진단 시 유용하다. 특히 아이오다인 맵(Iodine map) 영상 구현 시 컬러 대조가 명확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매우 유용한 툴이다. 그 밖에도 제네시스의 다양한 진단 툴들을 KCR 부스에서 데모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3월에 출시된 3T MRI 밴티지 갈란(Vantage Galan) 역시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밴티지 갈란은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검사를 위한 MRI’ 콘셉트에 가장 부합하는 장비다. 가장 큰 장점으로 혁신적인 정음 기술과 넓은 검사 구경(환자가 들어가는 곳), 그리고 안전한 비조영 촬영 기법을 들 수 있다. ‘피아니시모 젠(Pianissimo Zen)은 기존 도시바 MRI의 장점이었던 정음 기술 ‘피아니시모’에서 진일보된 기술이다. MRI의 경사자장 코일이 많은 양의 전기를 공급받으면서 진동과 소음이 크게 발생하는데, 이를 진공층으로 차폐해 진동과 소음 모두를 최소화했다. 그리고 mUTE라는 매우 조용한 자체 시퀀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소음을 2db이라는 획기적인 수치로 낮췄다. 실제로 얼마나 소음이 줄었는지 이번 도시바메디칼 부스에서 헤드폰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경사자장 코일은 진동과 소음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전기 저항으로 인한 온도 상승 현상으로 열화(劣化)되어 장비의 성능을 감퇴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사자장 코일에 대한 토탈 솔루션으로 ‘새턴 기술(Saturn Technology)’을 개발했다. 새턴 기술은 ‘아주 얇은 경사자장 코일’, ‘진동 억제’ 및 ‘강력한 쿨링’ 기능까지 총 세 가지가 결합된 첨단 과학 기술이다. 진동 억제로 소음을 줄이고 강력한 쿨링으로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 시에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심장 촬영 시, 프로세스를 다양한 기술을 배가시키면서도 71cm의 넓은 검사 구경을 유지시켰기에 밴티지 갈란은 도시바 MR 기술력의 총집약체라 할 수 있다.

올해 5월 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론칭한 아이시리즈(i-Series)는 출시 직후부터 기존의 초음파 장비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기술들로 새로운 클래스를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장비 본연의 Architecture는 △iBeam Forming(빔 송신) △iBeam Slicing(빔 수신) △멀티플렉싱 기술(Quad View) △트랜스듀서(탐촉자) 기술 등 크게 4가지 부분에서 월등히 향상되었다. 빔을 주고 받는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졌고 쿼드 뷰(Quad View)를 통해 모니터에 4개의 화면을 띄워 영상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리니어 프로브(트랜스듀서)는 현존하는 프로브 중 가장 높은 주파수 영역대인 24MHz까지 검진할 수 있다.

이렇듯 하드웨어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이미징 기술, 임상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Shear Wave Elastography 기술이다. 기존에 Propagation Map, Variance Map 두 가지 지표로 검진의 진단을 도왔는데, 여기에 MAD(Measurement Area Detection) 지표가 또 하나 추가됨으로써 더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툴이 완성되었다. 이번 KCR에는 i800이 전시될 예정이며, 부스 방문 시 직접 데모가 가능하다.

인피닉스 아이(Infinix-i Rite Edition)는 도시바의 최첨단 혈관조영 시스템으로 장비의 움직임이 유연하고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여 시술할 수 있는 장비다. 구조적으로 환자의 이동 없이 모든 부위 시술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인피닉스 아이에 적용된 ‘Spot Fluoroscopy’는 Collimator 사용 시 마지막 정지된 투시 영상을 고정하고 필요한 부위만 투시하는 기능이다. 불필요한 선량에 노출된 주변 부분의 선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영상은 그대로 참고할 수 있어 매우 생산적이고 유용한 툴이다.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이 장비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는데 선량 노출이 많은 시스템인 만큼 환자는 물론 시술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DTS(Dose Tracking System)은 시술 중 사용한 선량을 환자의 모형에 색상으로 표현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는 툴이다. 환자의 실제 피폭량을 눈으로 실시간 관찰할 수 있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선량 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KCR 부스 내 인피닉스 아이의 시뮬레이터를 전시하여 시술자가 직접 시스템을 운용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도시바메디칼은 2018년 1월부로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된다.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개요

Toshiba Medical Systems Corporation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 업체다. 100년 이상의 최첨단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CT, MRI, X-ray, Ultrasound 분야의 다양한 high-value added 솔루션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는 2009년 한국 공식 독점 판매법인으로 개설된 후, 2013년 4월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로 전환되었다. ‘Made for Life’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도시바메디칼’의 기술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r.medical.canon

연락처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
김지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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