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 접이식 안전 난간 및 피난 계단으로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대한건축학회장상 수상

신기술인증과 독자 보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피난 대피 장치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보다 안전한 쌍방향 피난 방법 기술 선보여…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조만간 국토교통부 인증 획득 예정으로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수주 및 매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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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앤씨 코스닥 049120
2017-10-26 09:30
안양--(뉴스와이어)--글로벌 부품 소재 전문 기업인 (주)파인디앤씨(대표이사 홍성천)가 다년간 축적된 소재부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접이식 안전 난간 및 피난 계단(브랜드명 파인로드(FINE ROAD))’으로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에서 대한건축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은 경북 경주에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7 건축도시대회(대한건축학회 주최)의 신기술 어워드(시상식) 행사로 지자체, 공공기관, 건축 산업계 등에서 스마트 건축도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와 사람에게 수여된다.

파인디앤씨가 개발하여 수상을 하게 된 접이식 안전 난간 및 피난 계단은 기존 피난 기구인 완강기, 구조대, 피난 사다리, 피난 로프, 미끄럼대 및 봉, 피난용 트랩 등과 달리 어린이나 노약자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아파트의 경우 상하층 및 인접 세대에 사생활 침해 및 소음의 우려가 없으며, 발코니 외벽에 설치하기 때문에 경관 훼손 없이 미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연한 역시 1회에 그치지 않고 화재 시 화염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면 횟수와 관계 없이 재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파인디앤씨 홍성천 대표이사는 “현행 법규상 화재 발생 시 직통 계단(주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에는 세대 내부에 마련된 화재 대피 시설(경량 칸막이 및 하향식 피난 사다리)로 긴급 대피하도록 되어 있으며 또한 발코니 부분에 방화 구획된 일정 규모의 대피 공간을 설치하여 대피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에는 2개 이상의 직통 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발코니 피난 공간이 아주 협소하거나 발코니의 구조 변경 등으로 인하여 피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화재와 같은 재난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인정받은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독자적으로 관련 국내특허 3건을 취득했고 현재 6개 국가에서 국제특허가 출원 중이며 국제안전인증인 TUV, CQC 등도 조만간 취득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8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인증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건축심의위원회에 고층 건물 화재 대피 시설 인정 신청을 실시하고 조만간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에 따라 고층 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 시설물로 인증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인디앤씨는 이번 수상과 아울러 조만간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공공구매 및 조달시장에서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 신청을 진행하여 보다 안정적인 매출 신장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민수 건설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초고층학회의 추천으로 10월 말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주최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세미나 발표에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인디앤씨 개요

파인디앤씨는 1992년 창업한 이래 현재까지 글로벌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정밀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용 Chassis부품, 프레스 금형, Mock-Up 제품, 반도체 테스트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 및 해외 유수기업과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1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고 현 소재지는 충남 아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자본금 111억원, 직원 250여명의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fined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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