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와 돌봄의 공간’ 계간 ‘모심과 살림’ 10호 발간
모심과살림연구소가 생명·협동운동의 담론과 현장의 실천을 담은 계간 모심과 살림 10호를 펴냈다
특별좌담에서는 농업, 먹거리 관련 연구자들이 함께 지난 ‘살충제 달걀 사태’를 계기로 안전성과 인증의 틀에 갇힌 유기농의 현실을 돌아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농 운동을 이어가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보았다.
그 밖에도 농업·먹거리와 사회적경제 영역의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특히 노동 문제와 관련하여, 변화하는 노동의 의미와 내용, 그 속에서 한살림 노동 고유의 특성과 과제들을 짚어보는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를 키워드로 노동에 대한 태도와 인식 변화 흐름을 살펴보았다. 또한 농업·농촌, 먹거리운동 및 지역 안에서 만들어가는 변화와 관련하여 나라 안팎의 사례를 소개한다.
목차
[특별좌담] 살충제 달걀 사태 이후, 유기농을 다시 생각한다
[기획] 환대와 돌봄의 공간
살아 있는 공간, 살리는 공간
마을의 공간에서만 가능한 일들
독일 마더센터를 통해 본 돌봄과 환대의 공간
사회의 부엌과 거실을 만드는 일본의 어린이식당
이슈
운동의 관점으로 사회적금융을 바라보다
노동 위기의 시대, 협동조합에서의 노동과 한살림의 과제
밀레니얼 세대의 일과 삶
-밀레니얼 세대, 나의 이야기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일하기
기고
이웃나라 대만이 궁금하다 - 대만 사회, 농업과 먹거리운동
책
생태주의 시선에서 역사를 다시 쓴다면
변화하는 지역, 변화를 만드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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