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드앙상블, 관악 창작곡 활성화 위한 음악회 개최

서울윈드앙상블 제9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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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엔코리아
2017-10-18 09:00
서울--(뉴스와이어)--관악기만으로도 풍부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서울윈드앙상블의 무대가 다시 찾아온다. 제99회 정기연주회는 24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오작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악 창작곡 활성화를 위한 연주회라는 부제를 가지고 관악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휘 김응두(숭실대학교 음악원 주임교수), 작곡 서순정(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작곡 이문석(서울윈드앙상블 전속 작곡가), 작곡 홍정호(한국관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작곡 이귀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강), 작곡 김하경(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이 새로운 창작 작품을 내 놓으며, 트롬본 소은빈(서울예고 1학년)과 클라리넷 박은선(선화예고 3학년), 가야금 박순아(앙상블 KOTOHIME 멤버)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버(C. M. v. Webber)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74번 △다비드(Ferdinand David)의 트롬본 협주곡 내림마장조 작품번호4번 △이문석 작곡의 Children’s Folk Songs of Jeju △서순정 작곡의 Dentro de la danza △이귀숙 작곡의 25현 가야금과 위드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라지 타령 △홍정호 작곡의 교향시 삼성혈 △김하경 작곡의 Mobidic과 같은 다양한 창작곡이 연주된다.

더블유씨엔코리아는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보는 서울윈드앙상블의 음악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가 깃들 것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여 (사)서울윈드앙상블, 더블유씨엔코리아(주)가 주관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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