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인사청문회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개최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논의

2017-10-15 09:20
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10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 흥사단 강당에서 ‘인사청문회,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전진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원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에만 치우쳐 업무 능력이나 정책적 소신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인사검증의 정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을 맡은 김상겸 동국대학교 교수는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검증이 가장 중요하다”며, “능력을 넘어 도덕성과 청렴성을 검증하는 방향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라영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정파적인 인사청문회 운영을 지양하는 정치적 합의와 시대변화에 맞는 인사청문회 기준을 여야합의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인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clea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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