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비트코인 550만원 돌파

한국 비트코인 거래량 전세계 1위, 세계 시장 주도

비트코인 시가총액 약 91조468억원, 거래량 1주 전 대비 5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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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코리아닷컴
2017-10-11 13:00
서울--(뉴스와이어)--주춤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550만원을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글로벌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은 비트코인 거래액이 1코인당 559만원까지 뛰어오르며 550만원선을 돌파, 600만원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제한선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대표 화폐인 비트코인은 8월 15일 514만9000원까지 오르며 500만원이 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중국과 국내 시장에서 가상 화페 규제 등 불안 이슈가 발생하며 최저 390만원까지 하락, 400만원 중 후반대를 유지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보름만에 500만원대를 재돌파 하며 비트코인 500만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비트코인은 또 다시 몸값을 올릴 채비를 다지고 있다. 10일 오전 6시 40분 기준 559만원까지 오르며 600만원을 고지에 앞두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91조468억원에 이르며 일 거래량은 2조3618억원을 기록, 1주일 전 대비 52%나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전세계 거래량 중 37.95%로 1위를 기록(10월 10일 오후 8시 50분 코인힐스 기준)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은 10월 25일로 예정된 비트코인골드(BCG) 하드포크 분리와 11월 세그윗2X로의 하드포크 분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8월 발생한 비트코인 양분 이후 한 달 새 최고치를 기록한 이력에 기반한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7월 16일 기준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204만2000원에 머물렀다. 이후 8월 1일 분할 이슈로 잠시 조정기를 가진 뒤 약 2주만에 500만원선을 넘어서며 2배 이상의 몸값으로 금의환향, 양분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 바 있다.

이와 함께 다른 가상화폐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이더리움은 7월 이후 매월 평균 7%대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10일 현재 34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7월 10일 대비 약 27.8% 증가한 금액이다. 리플 역시 한 달 전인 9월 10일 오전 장중 한 때 230원에 거래되었으나 한달 새 317원으로 약 34.3%가량 상승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빗썸은 8월 암호화 화폐의 대표주자인 모네로(XMR)에 이어 9월 제트캐시(ZEC)를 상장 시키며 총 9개의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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