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지난 회계연도 모션 플라스틱만으로 5억5200만 유로 매출 달성

미래를 위한 청사진, 디지털 혁신으로 한 단계 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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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2017-10-10 14:30
쾰른--(뉴스와이어)--이구스가 지난 회계연도에서 이구스 GmbH의 괄목할 만한 영업 성과를 이뤄냈다고 10일 발표했다.

약 5억52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18%의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무빙 어플리케이션의 솔루션을 플라스틱에서 찾고 있다. 그 이유는 금속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늘어난 사용 수명에 있다.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이구스는 제품과 서비스, 배송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 네트워크 구축과 디지털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이구스는 모션 플라스틱만으로 5억52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18%가 성장한 수치이다. 전체 매출액은 유럽에서 55%, 아시아에서 27% 그리고 미주와 아프리카에서 18%씩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의 고성능 모션 플라스틱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에너지체인, 케이블 및 베어링 기술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볼 베어링이나 저비용 자동화 제품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구스 GmbH의 프랑크 블라제 대표는 “모션 플라스틱의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며 “무급유, 내부식성을 특징으로 하는 모션 플라스틱은 가벼운 중량과 높은 내구성 및 높은 에너지 효율 덕분에 금속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만이 넘는 이구스의 모션 플라스틱 제품군에는 베어링과 같은 개별 부품도 포함되어 있다. 주문의 대부분은 500개 이상의 개별 부품으로 이루어진 조립형 에너지 체인과 같은 개별 구성 모듈 제품군에서 이루어진다. 매일 7000개의 맞춤형 주문이 들어오는데 24시간 안에 이 모든 주문을 처리하는 것이 이구스의 목표다.

◇제품 탐색과 구성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2015년 이구스는 제품과 서비스, 물류의 개선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했다. 세 부문에 대한 투자는 2016년에도 계속됐다.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화의 확장이 가장 중요한 과정이었다. 가까운 미래에 제품의 탐색부터 주문, 발송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구스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가장 중요한 첫발은 띄었다. 지금도 고객은 30개가 넘는 온라인 툴을 이용해 제품의 계산과 구성이 가능하고, 16가지의 모바일 앱 또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자료는 업계 최대 규모인 2750m²의 자체 실험실에서 획득한 데이터로 구성된다.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해 온 이구스는 고객 맞춤형 제품의 구성 및 제안, 주문 및 납품의 처리를 고객 사업장인 현장에서 수행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모두는 자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태블릿을 보유한다. 또한 이구스는 자동차 제조에서 선박 제조까지, 농업에서 식품 산업까지 각 산업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류 솔루션 주문 빠르게, 배송은 더 빠르게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이구스는 생산 능력 향상은 물론 물류 저장 지역을 아시아, 북미, 유럽 전역으로 확장했다. 고객은 14개의 물류 창고로부터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 하나의 부품부터 전체 시스템까지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매일 2만건 이상의 서로 다른 주문이 신속하게 처리된다.

◇신제품의 개발을 이끌어내는 디지털화

서비스와 물류 영역뿐 아니라 디지털화를 진행하면서 제품 개발의 새로운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플라스틱은 네트워크 통합으로 고객 장비의 가용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지능형 케이블, 에너지 체인 그리고 리니어 가이드의 자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예측 유지 보수의 새 지평을 열었다.

사용자는 예상치 못한 문제로 가동이 중단되기 전에 문제가 있는 부품의 교체가 가능하다. 저비용 자동화 영역에서도 디지털화는 새로운 문을 열었다. robolink D 온라인 구성기는 쉬운 구성과 더불어 모듈형 조인트 키트에서 저렴한 로봇 부품의 주문을 가능하게 했다. 덕분에 로봇 제조 회사 및 기술 공학 회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암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이구스는 하노버 전시회에서 완벽한 6축 로봇 암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3D 프린팅 제품, 서비스, 물류 분야의 혁신

산업의 디지털화가 얼마나 큰 효과를 보이는지는 이구스의 3D 프린팅 기술이 특히 잘 보여 준다. 설계 엔지니어는 6종의 트리보 필라멘트와 SLS 소재로 이루어진 무급유, 무보수 특수 부품을 수량의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더욱이 이구스의 온라인 3D 프린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한층 편리하게 플라스틱 부품을 주문할 수 있다.

CAD 데이터의 업로드, 재질의 선택, 가격 확인 등 몇 번의 마우스 클릭이면 모든 주문 절차가 완료된다. 마모되거나 불량이 생긴 부품의 신속한 교체를 위해 온라인 툴은 전세계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11개의 지사는 자체 3D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구스 대표 프랑크 블라제는 “향후 3년 내 우리의 목표는 디지털화를 통해 모든 제품의 온라인 구성 및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미 상당한 부문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목표를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구스 GmbH의 지사 한국이구스는 10월 24일부터 일산에서 개최되는 KOMAF 2017에 참가해 각종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국이구스 개요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35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이다. 약 29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5억5200만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구스 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이구스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다. 매년 150~200가지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와 함께 업계 최대의 실험 설비 및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 차별화된 수많은 장점들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ig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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