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학습부진아도 수학에 흥미를 갖는 ‘계산 자신감 시리즈 1-4’ 출간

선생님과 학생이 ‘카톡’ 대화하듯 쉽고 재미있게 숫자 감각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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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7-10-10 10:00
서울--(뉴스와이어)--선생님과 아동이 ‘카톡’ 대화를 하듯 숫자에 관해 대화하며 수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수학에 대비하는 수학교재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학습부진아동과 초등수학을 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아정신과 의사와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쓴 <계산 자신감 시리즈(1~4권)>를 펴냈다.

이 책은 각자에게 맞는 계산법을 찾아주고 결과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하나의 계산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풀이 방법이 있음을 알려준다. 예를 들면 두 자리 덧셈을 하는 방법으로 차례로 점프, 오바 점프, 쉬운 수로 점프, 갈라서 점프, 부분합, 갈라서 더하기, 더하고 빼기, 주고 받기라는 8개의 전략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또한 각 전략은 선생님과 학생의 숫자 대화(number talk)로 제시된다. 교사나 부모는 책에 나온 대화를 미리 읽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개념에 관한 대화를 이끌어간다. 또한 학생들은 문장제 문제나 식을 읽는 것이 아닌 선생님이 직접 보여주는 다양한 그림이나 부록카드를 통해 문제를 접하게 된다. 이로써 상황을 이미지로 떠 올리고 과정을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목적이다.

이 책은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수업 도구도 제공한다. 우선 1권에 포함된 540장의 부록카드는 1~4권 활동에 지속적으로 활용된다. 스마트폰 수학 앱으로 하는 과제도 제시된다. 교재에 인쇄된 QR코드에는 지도방법 동영상, 평가도구, 연습문제, 정답지 등이 링크되어 있어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이 교재의 주요 사용자는 초등수학을 준비하는 미취학 아동 및 학습부진 아동이며, 기초학력을 보충하려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도 참고할 수 있다. 1권은 직산과 수량의 인지/수끼리의 관계, 2권은 수 세기/작은 덧셈/작은 뺄셈, 3권은 큰 덧셈/뺄셈, 4권은 곱셈/나눗셈을 다루고 있다.

전권 집필에 참여한 저자 정재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소아정신과 임상강사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난독증의 재능’, ‘비언어성 학습장애, 아스퍼거 장애 아동을 잘 키우는 방법’, ‘난독증의 진단과 치료’, ‘난독증 심리학’, ‘수학부진아 지도프로그램, 매스리커버리’가 있으며, 저서로 ‘읽기 자신감세트’(전6권)를 출간한 바 있다. 한편 각 권 집필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 김유원, 이희천, 정가희, 노소온, 김복실, 송푸름은 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이’ 연구모임 소속이다.

계산 자신감 1, 정재석, 김유원 지음, 230쪽, 19,800원
계산 자신감 2, 정재석, 이희천, 정가희 지음, 234쪽, 19,000원
계산 자신감 3, 정재석, 노소온, 김복실 지음, 224쪽, 19,000원
계산 자신감 4, 정재석, 송푸름 지음, 254쪽,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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