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스토리교육원, 노래하는 역사콘서트 ‘4강외교의 해결책, 정묘 병자호란에서 답을 찾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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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스토리교육원
2017-09-29 15:00
서울--(뉴스와이어)--감성스토리교육원은 배기성 강사의 6회차 ‘노래하는 역사콘서트-4강외교의 해결책, 정묘 병자호란에서 답을 찾다’ 강연을 9월 28일(목) 세계아동요리협회 본사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기성 강사는 명나라의 만력삼대정, 즉 만력황제 시대 명나라가 막아야 했던 세가지 큰 전쟁, 몽골 타타르 보바이의 반란을 필두로 우리의 임진왜란,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쪽 묘족의 대반란 사건(영화 동방불패)을 설명하면서 왜 우리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군 양호와 심유경이 그렇게 빨리 전쟁을 매듭지으려 했는지 설명했다.

또한 그는 만력제의 뒤를 이은 천계제의 문맹, 환관 위충현의 발호, 또다시 뒤를 이은 무능황제 숭정제의 이야기, 그래서 결국 터진 농민반란 이자성의 45일 천하(자금성의 45일과 남한산성의 45일이 결국 모두 ‘붕괴’로 이어진 슬픈스토리)와 만고의 역적 김경징과 김자점 두 사람의 악행에 대해 강조했다.

배기성 강사는 “군사를 책임지는 도원수로, 강화도의 왕족 수비를 책임진 강화도검사로 두 사람이 벌이는 희대의 악행, 그리고 이 둘을 감싸고 도는 우리 역사 최고의 어두운 임금 인조의 짓거리, 병자호란은 남한산성의 굶주림도 패인이겠지만 결국 강화도가 정말 허무하게 무너짐으로써 그 막을 비참하게 내렸다”며 “명나라 장수 모문룡이 요동을 잃고 평안북도 철산군의 작은 섬 가도를 불법 점령하고 온갖 행패를 일삼는데도 백성의 안위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명나라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노심초사 했던 광해군과 인조, 북경의 집권세력에게 온갖 뇌물을 바치며 해적질하던 모문룡은 명나라의 영웅 원숭환에게 처형당하고, 그 영웅 원숭환은 다시 명나라에서 배척당해 온몸이 찢기는 책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 강사는 “1627년의 정묘호란은 바로 모문룡을 치기 위한 후금의 전쟁이었다. 인조야 뭐 원래 그런 사람일지라도 모문룡을 주둔시킨 장본인 광해군은 여기에 대해 인조반정 이후에도 아무런 사죄나 해명도 없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그를 ‘중립외교의 대가’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청나라 태종 홍타이지와 순치제에게는 최고의 참모가 있었다. 바로 범문정이다. 유방에게 장량이 있었고, 원나라에게는 야율초재가 있었으며, 망해가는 명나라에게는 장거정이 있었듯이, 홍타이지에게는 범문정이라는 최고의 책사가 있어서 그 소임을 1000%수행했다”며 “어째서 100만의 만주족이 1억5천의 명나라를 성공적으로 접수하고, 그 이후 250년을 더 지탱했는가, 바로 범문정의 초기 작업 때문이다. 이런 책사의 존재를 가르치지 않는 한국 역사학계는 쓴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배기성 강사의 ‘노래하는 역사콘서트’는 이번에도 1979년 발표된 ‘연안부두’를 불러가며 진행됐다.

감성스토리교육원은 매월 배기성 강사의 노래하는 역사콘서트를 열고 있다며 10월 23일(월)에 열리는 7번째 역사콘서트는 ‘조선 최고의 로맨스, 장희빈과 인현왕후’라고 밝혔다.

감성스토리교육원 개요

감성스토리교육원은 청소년, 청년, 학부모, 시니어, 교사, CEO를 대상으로 최고의 강사진을 통해 최고의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주는 교육기관이다.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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