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 파나소닉, 야마토 홀딩스, 일본 방문하는 외국 여행자들에게 ‘LFT 서비스’ 제공키로
무거운 가방 대신 배달해주는 이 서비스 덕택으로 여행객들이 일본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돼
수하물 없는 여행 개념도
수하물 없는 여행 개요
[동영상] LUGGAGE-FREE TRAVEL - Big Onigiri
https://channel.panasonic.com/contents/21506/
[동영상] LUGGAGE-FREE TRAVEL - Half the hassle, double the fan
https://channel.panasonic.com/contents/21505/
이번 공식 출시는 작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진행됐던 시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끝난 뒤에 이뤄지는 것이다. 대다수 외국 관광객들은 공항에 도착하여 호텔로 갈 때까지 무거운 수하물을 자신들이 직접 끌고 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을 할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더구나 큰 가방을 끌고 다녀야 하는 필요로 인해 관광명소나 대중교통 시설에서도 이를 보관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늘고 있다. 2020년까지 일본으로 입국하는 외국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여행서비스 업체인 JTB와 전자기기 제조 및 솔루션 업체 파나소닉, 택배회사 야마토 홀딩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 손을 잡았다. 작년 시험 서비스와 그 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 ‘핸즈프리’ 서비스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아직 크게 부족하긴 하지만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고 서비스의 효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후에 3개 회사는 그 편리성과 마케팅 홍보를 대폭 확대하여 본격 서비스를 출시했다.
올해 8월 8일 JTB는 자사의 ‘선라이즈 투어’ 여행사를 통해 일본에서 해외로 나가는 단체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LUGGAGE-FREE TRAVEL, 이하 LFT)’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공식 제공될 예정이다.
이들 3개 회사는 일본식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예를 들어 JTB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에 초점을 두는 한편 파나소닉은 2020년 이후에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야마토 그룹은 “핸즈프리 일본!”이라는 구호 하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FT 서비스를 통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들은 일본을 구경하는데 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이는 3개 회사들이 그 동안 쌓아온 지식, 노하우, 기술을 최대한으로 활용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2018년 1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수하물 배달 지역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3자 간의 협력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LUGGAGE-FREE TRAVEL 서비스]
이는 일본 전역에 걸쳐 핸즈프리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제공되는 것으로서 외국 방문객이 일본에 도착한 후 일본 관광을 거치고 귀국할 때까지 일본어로 수취인 주소를 써야 할 필요가 일체 없이 짐을 호텔과 공항으로 쉽게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개요
1) JTB 또는 다른 여행사의 해외지사를 통해 핸즈프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입한다. 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동 서비스의 예약 사이트에 접속하여 예약을 한다.
2) 구매 시점에 받는 QR 코드가 영수증이며 여기에 적힌 영수증 번호를 잘 기록해 둔다.
3) 공항 카운터의 수하물 담당 직원이나 호텔, 그밖에 다른 LFT 서비스 담당 직원에게 이 QR 코드를 제시한다.
4) 5개 언어(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한국어)가 지원되는 LFT 입력 시스템에 QR 코드를 스캔 한다.
5) 사전에 등록한 배달 정보를 확인한 후에 수하물과 수하물 크기, 수하물 개수, 이용 약관 등 화면 상의 정보를 담당 직원과 같이 확인한다.
6) 사전에 지정한 호텔이나 공항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전달 받는다.
수하물 발송/수취 소요 시간
공항 도착에서 호텔까지의 배송 시간
수하물 발송: 오전 11시까지/수하물 수취: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호텔 간의 배송
오후 3시까지/같은 날 체크인 시간부터
호텔에서 출발 공항까지의 배송
출발 이틀 전 오후 3시까지/출발일 아침부터
* 수하물 취급기관에 따라 발송 및 수취 시간은 다를 수 있음.
서비스의 이점
·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1) 여행자가 무거운 짐을 끌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고 보다 많은 시간을 관광에 쓸 수 있게 해준다. 보다 즐거운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한다.
2) 일일이 손으로 수취인 주소를 써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고 수하물 발송하는 데도 시간을 줄여준다.
3) 스마트폰 등 기기를 통해 여행 중 어느 때에도 쉽게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2018년 1월부터).
· 관광 업체(호텔 등)
1) 특수한 목적의 터미널 등 서비스 채택에 따른 별도의 설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2) 수하물 수취 관련 업무 시간이 줄어들고 임시 보관 수하물 공간도 필요 없게 된다.
3) 영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한국어, 일본어 등 복수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채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 지역사회
1) 대형 가방을 들고 다니는 여행자들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교통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안전 운행도 기할 수 있다.
2) 일본 내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의 이동이 잦아짐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용 요금
LUGGAGE-FREE TRAVEL 서비스는 수하물의 크기 및 중량에 따라 대형 및 소형 서비스 요금이 부과된다.
도어투도어 서비스(호텔⇒호텔)
공항-호텔(공항⇔호텔 사이)*2
[소형 서비스] 수하물 가로, 세로, 폭 120cm(15kg) 미만 : 편도 2000엔부터(세금 별도)*1
[대형 서비스] 수하물 가로, 세로, 폭 160cm(25kg) 미만 : 편도 2500엔부터(세금 별도)*1
*1: 배달 지역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도쿄를 포함한 간토(関東) 지방>에서 홋카이도나 규슈로 배송하는 경우 500엔 추가. 오키나와로 배송할 경우 2000엔 추가.
<간사이(関西) 지방>에서 홋카이도로 배송하는 경우 500엔 추가. 오키나와로 배송할 경우 2000엔 추가.
*2: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수하물 배송에는 648엔의 별도 비용이 발생.
다음 LFT 웹사이트 https://www.luggage-free-travel.com/ 에는 2018년 1월 말부터 보다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
배달 가능 지역(2018년 1월 현재)
도착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배송
수하물 발송: 4개 주요 공항(*1)/수하물 수취 : 일본 전국의 호텔(*3)
호텔 간의 배송
발송: 100여 개에 달하는 LFT 서비스 대행 여행사(*2)/수취 : 일본 전국의 호텔(*3)
호텔에서 출발 공항까지의 배송
발송: 100여 개에 달하는 LFT 서비스 대행 여행사(*2)/수취 : 4개 주요 공항(*1)
(*1) 4개 주요 공항 :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주부(中部)
(*2) 도쿄, 오사카, 교토, 다카야마 등지 100여 개에 달하는 LFT 서비스 대행 여행사
(*3)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의 사용 빈도에 따라 선정된 1만 개에 달하는 일본 전국의 호텔.
동 서비스를 취급하는 공항 및 LFT 대행사들의 수는 점차적으로 늘려서 2020년까지는 일본 전국 2500여 호텔에서 다른 호텔 및 공항으로 수하물을 배달할 계획.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news.panasonic.com/global/press/data/2017/09/en170921-3/en170921-3.html 을 방문하도록 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7092700547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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