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민자통합센터, 다문화가정에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

고양시 다문화가정 방과후 고양이민자통합센터로 몰려

2017-09-28 09:00
고양--(뉴스와이어)--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다문화 방과후 학교에 20여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25일 강사로 나선 김세영 센터장이 ‘우리 아이 학교보내기’라는 취학전 자녀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되는 취학통지서와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등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기 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녀들에게는 학습 및 진로, 특성화교육과 이중언어 프로그램등을 진행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방법과 학교생활에 대한 사전 안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7년 다문화방과후 학교는 고양시(시장 최성) 아동복지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교육을 실시하고 유치부 미취학 자녀들에게는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으로 초등부 취학자녀들에게는 학습 및 특성화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유환희(여, 11세) 학생은 “학교가 끝난 후 방과후 학교에서 친구들과 노는것도 재미있었고 피아노도 치고 장구치는 것도 재미있었고 선생님들이 재미있게 공부도 가르쳐 줘서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세영 센터장은 “방과후 학교가 발전하여 다문화 지역아동센터로 발전시키고 싶고 방과후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과 진로, 취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방과후 학교와 드림트리 다문화대안학교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자녀와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된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socinet.com/

연락처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박유정 본부장
031-970-302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