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추석 대비 긴급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자금(36.9조원)의 조속한 집행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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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17-09-27 13:00
대전--(뉴스와이어)--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 이하 중기부)는 27일(수) 오후 1시에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7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46%는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17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 8.25~9.8(2주간), 1,147개 중소기업 조사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지난 1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도 27일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금융지원기관장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추석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발표된 추석대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공급계획에 따르면 한국은행, 일반은행 및 국책은행은 추석 특별자금 24.3조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자금 1.1조원, 신·기보·지역신보는 9.6조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매출채권보험 1.9조원 인수까지 합하여 총 36.9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대해서는 32.2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일반은행·국책은행*을 통해 24.1조원을 공급하며 금리우대(최고 1.5%)를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국책은행(산은, 기은, 수출은) 4.5조원, 일반은행 19.6조원

정책금융을 통해서는 8.3조원을 공급하며 중진공 정책자금 0.7조원과 7.6조원의 신용보증 공급으로 구성된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 0.7조원(운전자금 5,250억원, 시설자금 1,750억원)
신용보증기금 : 4.6조원(신규공급 1.3조원, 만기연장 3.3조원)
기술보증기금 : 3.0조원(신규공급 0.65조원, 만기연장 2.35조원)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2.4조원의 전용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0.4조원*과 지역신용보증재단 2.0조원**의 신용보증 공급으로 구성된다.

* 추경 6,200억원 중 4,000억원(금리 2.5~2.7%)을 추석 전후 지원
** 신규공급 1.2조원(월평균 8,000억원×1.5개월) + 만기연장(0.8조원)

한편 거래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함으로써 외상판매에 따른 위험을 보완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를 추석기간 중 1.9조원 확대할 계획이다.

* 신규공급 1.9조원(월평균 12,600억원 × 1.5개월)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7년 발행규모를 확대하고(8천억→1조원), 개인구매 한도를 한시적(9.1~10.31)으로 확대(월 30만원 → 50만원)하는 한편, 전통시장 한가위 그랜드 세일(9.15~추석전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금융지원위원회를 통해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추석명절 전후(9∼10월)에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계획된 36.9조원의 중소기업 특별 추석자금이 적기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금융지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현장 행정을 적극 실천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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