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드림트리 다문화학교장,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협의회 초대회장 취임

경기도 다문화대안학교 협의회 구성

2017-09-27 09:36
고양--(뉴스와이어)--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협의회는 드림트리 다문화학교 김세영 교장을 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10개 학교장과 담당자들이 모여 1차 모임을 갖고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부회장으로는 행복한학교 박대준 교감, 총무로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허승연 부센터장을 선출했다.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협의회(이하 경대협)는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조기적응과 위기예방 및 자아정체성 확립으로 공교육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중도입국청소년 및 학교 밖 학생유입을 지원하여 다문화학생들의 보다 나은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대협은 11월 3일 수원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에서 제1회 학교 연합 체육대회를 갖기로 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공교육에 진입한 다문화 청소년과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모두를 초청하여 뛰고, 달리고, 던지는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김세영 회장은 “공교육에 진입한 학생들 뿐 아니라 학교 밖 다문화청소년 특히 경기도에 거주 하는 중도입국청소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고 이 행사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비롯 다문화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통해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행사계획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다문화대안학교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경대협에서는 안내 팜플렛과 리플렛을 제작해 유관기관과 관공서등에 협조를 얻어 비치할 예정이며 중도입국청소년을 발굴하고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경기도 교육청에 위탁한 다문화대안학교는 △고양시 드림트리 다문화학교와 누리다문화학교 △파주시 모두다문화학교 △포천 다문화국제학교 △남양주 샘다문화학교 △오산 행복한학교 △안산 꿈빛학교와 안산 외국인 노동자의 집 △시흥 희망나래학교 △수원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 이상 10개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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