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추석 연휴기간 도서·산간지역까지 통신 품질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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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9:25
서울--(뉴스와이어)--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SK텔레콤은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 동안 △이동기지국 설치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축적된 연휴 기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10월 2일부터 전국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최번시 기준 시도호*가 평일 대비 10.4%, LTE 데이터 사용량은 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몰리는 고속도로·국도 등에서는 평상시 대비 트래픽이 최대 4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도호 : 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서·산간 지역까지 이동기지국 설치 및 기지국 용량 증설, 통신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 훈련도 오는 27일 실시한다.

또 SK텔레콤은 연휴 기간 동안 5천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2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 T맵 트래픽도 평시 대비 약 4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용 서버 용량 증설 및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를 틈타 안부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메시지 급증에 대비해 지능형 스미싱 판별 프로그램인 ‘스마트 아이(Smart-Eye)’ 시스템으로 스미싱 문자를 신속히 탐지하고 고객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7’ 행사에도 최대 12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기지국 용량 증설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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