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영화 ‘넛잡 2’와 ‘함께 지키자! 모두의 공원’ 캠페인 실시

넛잡 2 ‘설리’· ‘앤디’ 서울숲 수호대 결성

서울숲 코스튬 이벤트부터 ‘넛잡: 땅콩 도둑들’ 야외상영회까지

캠페인 영상 등 다양한 활동 눈길

뉴스 제공
서울그린트러스트
2017-09-22 09:0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숲공원이 영화 ‘넛잡 2’와 공동으로 ‘함께 지키자! 모두의 공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화 ‘넛잡2’는 땅콩 가게의 폭발로 위기에 처한 ‘설리’와 오크톤 동물 친구들이 ‘리버티 공원’을 지키기 위한 지상 최대 연합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서울숲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처이다.

일반공원인 서울숲이 상업영화와 공동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영화 ‘넛잡 2’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메시지를 재미있게 담아낸 교육적인 작품이라는 점, 서울숲은 시민들의 참여로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원이라는 점에서 공동캠페인이 성사되었다.

‘넛잡 2’와 서울숲의 공동 캠페인 ‘함께 지키자! 모두의 공원’은 올바른 공원 에티켓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들이 개최된다.

9월 26일(화)~28일(목)에는 서울숲수호대 ‘설리’, ‘앤디’가 직접 서울숲에서 어린이들에게 공원에서 지켜야 할 점을 설명하는 교육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시기인 9월 30일(토) 저녁에는 ‘서울숲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 <넛잡: 땅콩 도둑들> 야외 상영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넛잡 2’ 개봉을 앞두고 전작을 미리 복습할 수 있는 기회이자 상영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겐 한정판 ‘넛잡 2’ 모자까지 선착순 제공돼 추석연휴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으로 가족 관객의 열띤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넛잡 2’의 웃음 넘치는 장면들을 통해 공원에티켓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도 준비돼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즐겁고 재밌는 공원에티켓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숲은 조성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원을 함께 가꿔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공원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쓰레기나 자전거, 동식물의 보호라는 기본적인 공원이용에티켓을 친근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함께 지키자! 모두의 공원’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서울숲을 지키기 위한 서울숲수호대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숲컨서번시: http://seoulforest.or.kr/

웹사이트: http://www.greentru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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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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