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ote Foundation과 GBCHealth, 의료분야 연합체 구성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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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ote Group
2017-09-20 10:49
뉴욕--(뉴스와이어)--Dangote Foundation과 GBCHealth가 아프리카에 새로운 파트너십 모델인 아프리카 의료 비즈니스 연합체(African Business Coalition on Health)(GBCHealth)를 공동 구축한다.

알리코 단고테(Aliko Dangote) Dangote Foundation 이사장은 최근 공동 주최한 블룸버그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Bloomberg Global Business Forum)에서 아프리카 의료 비즈니스 연합체(African Business Coalition on Health)(ABCHealth)를 세운다는 계획을 밝혔다. 본 행사는 이번 주 UN총회 기간 동안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단고테 이사장에 따르면 아프리카인들이 주도하는 기업 및 자선가 연합체가 앞으로 기업 내 근무 공간, 나아가 지역 공동체 전반에 걸쳐 아프리카인의 건강 및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 내에 영향력 있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 개발,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식을 넓히고 미래 투자를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한편, 아프리카인 자선가와 비즈니스 리더, 기업 및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간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체는 Aliko Dangote Foundation의 리더십, 명성, 실행력과 GBCHealth의 경험, 명성, 그리고 전세계적 사업 범위에 기반해 구축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영양 공급부터 말라리아에 이르는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며 우선 순위는 지역 지도자들의 판단, 합의를 통해 결정된다.

단고테 이사장은 Dangote Foundation을 통해 향후 3년 간 150만 달러라는 거액의 자금을 GBCHealth 초기 구축 비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기업체 커뮤니티에 함께 의료 부문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프리카 내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에 대한 투자가 갖는 중요성을 일깨우는 신호탄이자 행동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고테 이사장은 “이제 민간 부문에서 파트너십이 갖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보건 의료 분야)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때가 됐다”며 “이번 연합체는 각종 활동과 투자가 구체적 결과물로 이어지는 데 꼭 필요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보건 의료) 영역은 민간 부문이 국경을 넘어 전체적이고 통합적인 솔루션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다. 앞으로 다른 비즈니스 리더들과 (보건 의료)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 같은 영향력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있다”고 밝혔다.

GBCHealth의 아이그보예 아이그 이모우쿠에데(Aigboje Aig-Imoukhuede) 이사회 공동의장은 “이번 연합체는 의료와 개발 분야의 두 유력 기관이 힘을 합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 분야 투자와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어떻게 기업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 하고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본 연합체가 초기 3년 간 초점을 맞출 5대 우선 목표는 다음과 같다.

-최우선 의료 프로그램 관련 파트너십 양성을 통한 결과 도출 및 증진
-기업들과의 직접적 협업을 통한 직장 및 지역 사회 의료 프로그램 최적화
-시스템 차원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과 이니셔티브 지지
-아프리카 지역과 현지 기반 기업에 특화된 데이터와 인사이트 허브 구축
-일반적인 의료 문제 관련 행동 규합 및 촉진을 위한 리더십 이벤트 기획

프로그램은 나이지리아에서 시작해 앞으로 3년 간 아프리카 경제 권역 및 기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 내 연매출 10억달러 이상 기업은 약 400곳 정도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동종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성장 속도가 더 빠르고 전반적으로 수익성도 더 높다. 또한 역내 중소 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역내 대표 기업들과 더불어 아프리카 지역 내 고용의 80%를 책임지고 있으며 성장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프리카 국가 내 지속 가능한 대규모 투자가 갖는 가치와 가능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와 자선가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는 게 단고테 이사장의 견해다. 이들은 아프리카의 국민과 국가에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보다 나은 훈련과 헬스케어, 공급망 책임성에 대한 투자는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 이에 따른 직접적인 재무 수익으로 이어졌다. 사회적 프로그램 지원은 경제 성장 가속화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소비층이 확대되었으며 신규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Dangote Foundation의 조우에라 유소우푸(Zouera Youssoufou) CEO는 “GBCHealth는 그동안 다양한 그룹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 의료 복지를 개선시키는 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 GBCHealth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포용성 있는 개발을 위한 아프리카 비즈니스 커뮤니티 통합에 역할을 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아이그 이모우쿠에데 공동의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현지 인사이트가 갖는 가치와 신뢰성 있는 네트워크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과 전문성을 모두 결합한 접근법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과 글로벌 개발 분야 커뮤니티 내에 기반을 둔 민간 기업들이 보다 더 조율된 형태와 영향력을 갖고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GBCHealth의 낸시 와일드페어 필드(Nancy Wildfeir-Field) 대표는 “본 연합체는 우리가 나이지리아에서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업 연합(CAMA)’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낸 local-to-global 비즈니스 접근법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Aliko Dangote Foundation은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 전역에서 결과 지향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된 전문성을 발휘한 경력이 있다. 우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확보된 인사이트를 전세계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면 계획으로는 ABCHealth 아프리카인 CEO 임명 그리고 2018년 초까지 본 연합체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 등이 있다.

Dangote Foundation은 초기 3년 동안 연합체 사무국 소속 직원들에게 충분한 업무 공간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고테 이사장은 “이번 연합체 출범은 야심차고 대담한 프로젝트다”라며 “아프리카가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대담한 움직임을 취하고 크게 생각해야 하며 또한 크게 꿈꾸고 함께 큰 일을 해내야 한다. 즉, 정부와 개개인이 힘을 합쳐 국경과 분야를 넘나들며 협업을 진행하고, 이를 가로막는 장벽을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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