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킨텍스에서 ‘2017 제5회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열려

2017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조직위, 7일 기자회견 열고 대규모 시민정책 축제 계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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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센터
2017-09-07 14:49
서울--(뉴스와이어)--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한민국 정치 사회의 근본적 변화,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기획하면서 동시에 장차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를 꿈꾸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정책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2017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진현, 김병준, 김영래, 박재완, 류종열, 이갑산, 이민화, 이부영)는 9월 7일 11시 국회의원회관(제7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6~17일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일원에서 ‘새 정부 국가개혁정책과 거버넌스’를 대주제로 제5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의 고도화와 민주화 성숙 과정에서 보다 복합적인 정책 과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지식기반사회는 이에 걸맞는 새로운 국가 사회 발전 단계의 도약을 요구하고 있다. 개방과 참여의 시대에 시민들은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하며 새롭고 수준 높은 문화 이벤트를 갈망하고 있다.

이런 인식에서 (사)거버넌스센터를 사무국으로 좌·우·중도 진영의 주요한 씽크탱크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각자 그리고 서로’, ‘좋은 정책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 11월 국회에서 제1회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 대회를 개최하는 (사)거버넌스센터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책 축제를 통해 질 높은 정책 비전 중심의 정치 문화 선진화와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을 촉진,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거버넌스센터는 진보와 보수가 건전한 정책 경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정책 이벤트와 대중적인 전시 문화 공연 이벤트가 함께하는 정책지식문화 축제를 개최해 국가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공론을 형성하면서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이념, 지역, 부문 그룹들이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통합성을 높이는 효과도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역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 자유한국당의 여의도연구원(원장 김대식), 국민의당의 국민정책연구원(원장 오세정), 바른정당의 바른정책연구소(소장 김세연) 등 주요정당의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씽크탱크세션을 주관하여 ‘새정부 국가 개혁정책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비전과 과제를 점검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씽크탱크세션에서 △<경제 정책 분야>는 전 국정기획자문위 경제1분과장 이한주교수(가천대)가 ‘일자리 창출과 성장 정책’, 전 국정기획자문위원 정세은 교수(충남대)가 ‘양극화(격차) 완화 정책’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외교안보 정책 분야>는 국가안보실정책자문위원장 고유환 교수(동국대)가 ‘통일안보 정책’, 외교부 혁신TF위원인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외교 정책’을 주제로 △<교육·사회 정책 분야>는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인 유은혜 국회의원(민주당)이 ‘교육 정책’,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인 김좌관 교수(부경대)가 ‘에너지·환경 정책’ △<정치·사법 개혁 정책>은 전 국정기획자문위 정치행정분과위장인 박범계 국회의원(민주당)이 ‘사법 및 검찰 개혁’,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최태욱 교수(한림대)가 ‘정치(정당·선거) 혁신’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당 대표들이 ‘정당정치발전의 과제와 우리 당의 방안’을 주제로 연설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하는 정당대표 세션 △한국시도지사협의회와 거버넌스리더스클럽 등이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장 세션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거버넌스센터지방의정연구회 등이 주관하는 지방의원 정책원탁토론 배틀 대회 △CSR포럼 △한국비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기업 세션 △중간지원기관 라운드 토론 △교육원탁토론 등의 시민단체 세션 △선관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주관하는 캠페인 부스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청년 포럼, 이민정책 포럼, 청소년 한마당 등의 세션 그리고 고양시가 준비하는 개최도시 세션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야외 전시장에서는 정책홍보부스 전시회, 정책 야단법석, 정책보드 전시회, 캠페인 퍼포먼스, 자유공연, 자유 연설, 도자기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전시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대회를 종합하여 대한민국 국가와 정치 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17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선언문 채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주요 자료를 모아 단행본으로 보고서를 발간하여 관계 기관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부영 공동조직위원장(민주평화복지포럼 이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모든 국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정치 문화의 실질적 변화와 국가 발전 패러다임의 도약을 이끌고 사회통합과 공동체의 문화적 품격을 드높이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갈 것”이라며 “기관, 단체와 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영래 공동조직위원장(아주대 명예교수)는 “이념과 부문간 경계를 넘어 시민사회 주도의 파트너십으로 함께 마당을 만들고 정치인, 정당 정책담당자, 공무원, 미디어,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책 축제”라고 강조하였다.

행사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이형용 집행위원장(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자치분권 세션이 대폭 강화되고 기업 세션, 이주민 세션, 글로벌 청년포럼 등이 추가되었으며 전시체험 이벤트 세션이 추가되는 등 대회 성격에 걸맞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명실상부한 시민 정책 축제 준비했다”며 “젊은 층을 포함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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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봉 상임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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