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경상북도·대한지질학회와 함께 ‘2017년 지진 워크숍’ 개최

뉴스 제공
기상청
2017-09-06 09:00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남재철)이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자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17년 지진 워크숍 ‘9.12지진, 그리고 1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경상북도 및 대한지질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청, 지진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한반도 지진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첫째 날(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초청 강연 및 국내·외 지진조기경보시스템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초청 강연으로는 미국지질조사국(USGS)에서 ‘최근 발생하는 심각한 지진으로부터의 교훈’과 국제 환경인증을 주관하는 독일 튀브노르트(TÜV NORD)에서 ‘원자력 안전과 독일의 경험’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12일)과 셋째 날(13일)에는 ‘9.12 지진 그리고 1년’이라는 주제로 △지진대응 정책 현황(기상청) △원자력 안전(경상북도) △9.12 지진 발생 현황 및 특성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9.12 지진에 대한 연구 현황과 원자력 안전 등의 지진방재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진에 대한 연구와 지진조기경보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민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기상청
지진화산연구과
오하영
02-2181-0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