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개최

아이와 부모 대상 과학적 마인드 키워

광주--(뉴스와이어)--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의 원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과학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 캠프가 전남대학교 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단장 신말식 교수) 주관으로 전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9월 2일(토) 오후 1시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열린 ‘2017 엄마와 함께하는 과학캠프’는 자녀와 엄마(또는 아빠) 1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물리-자이로 팽이’, ‘화학-과자 속 염분 측정’, ‘생물-인체의 비밀-골격과 내장’, ‘지구과학-태양의 구조’ 등의 주제로 4개 반으로 나누어 각각 40분 동안 진행됐다.

생활 속 과학을 엄마, 아빠와 함께하면서 만들고 원리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에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또한 가정에 돌아가 부모가 과학 선생님이 되어 자녀의 의문점을 풀어줄 수 있도록 ‘물먹는 꿀꿀이’ 실험 재료를 선물로 제공했다. 가정에서 보내준 우수 체험 수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행사에 참여했던 조윤서 씨는 “자이로 팽이를 만들면서 LED불이 성공적으로 켜질 때 아이들은 물론 저 역시 신기했다. 과자의 염분의 측정에 사용되는 색깔 변화로 과학 실험이 쉽게 이해되었고 아이들이 평소 먹는 과자에 염분이 많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160분 동안 두 아이 모두 재밌게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또 다른 과학 체험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문산초 3학년 이성준 어린이는 “집에서 물먹는 꿀꿀이 실험을 하고 다음날 보니 어제 그대로였는데 부모님께서 습기가 적은 곳에 넣어두어 그렇다고 알려주었다. 오늘은 습기가 많은 욕실에 두기로 했는데 습기를 머금고 물로 변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활동 후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과학 실험을 진행한 강사는 WISET호남제주권역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이공계 출신 창의과학지도사 프로그램 수료생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2017년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 진출 및 활용촉진사업(R-WeSET: Regional- Women Empowerment in SET)에 군산대학교와 함께 호남제주권역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까지 여성인재 활용 촉진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 제14조 제2항에 의거 설립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기관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 활동 및 그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이 그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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