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7 국제장애고용포럼’ 개최

해외유수 장애인 고용 전문가들의 장애인 고용정책, 고용전망 발제

OECD 수석정책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프린즈 기조연설

2017-09-04 17:28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9월 5일(화)부터 9월 7일(목) 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7 국제장애고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인구의 고령화 문제, 정신적 장애인구의 증가 등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방안과 급격한 미래 산업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 전략을 모색한다.

9월 5일에는 장애인의 고용문제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 OECD 수석정책분석관 크리스토퍼 프린즈가 ‘장애인 고용 변화와 전망에 따른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일본 후생노동성과 독일 연방노동사회부 및 우리나라 고용노동부에서 각국의 장애인의무고용제도의 성과와 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차인 9월 6일에는 스웨덴 삼할*, 프랑스 유네아* 소속 패스트로드사와 우리나라의 표준사업장 ㈜하누리에서 각국의 장애인 고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할(SAMHALL, 스웨덴): 1980년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던 370여 개의 보호고용시설 등을 국가가 인수하여 설립한 유한 책임주식회사
*유네아(UNEA, 프랑스): 장애인이 보호고용 영역에서 일반 노동시장으로 이동하는 중간단계인 적응기업들의 연합으로 650개사 회원이 활동

3일차인 9월 7일에는 태국 등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고용사례와 일본, 영국의 장애인 고용정책 및 일자리 전망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따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대해 사회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4차산업 시대에 장애인 고용도 새로운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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