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이경서 장안대학교 전 총장의 ‘맛있는 호주 동남부여행’ 출판

독자에게 저자가 겪은 맛있는 삶의 단편을 맛보게 해줘

2017-08-27 10:15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이경서 장안대학교 전 총장의 ‘맛있는 호주 동남부여행’을 출판했다.

맛있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 저자는 ‘맛있는 삶의 레시피’에서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즐거움, 기쁨을 주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런 맛있는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일까?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은 셀 수 없이 많다. 누군가에게 맛있는 삶은 자신의 생업일 수 있고, 자녀와 시간을 보내는 것일 수도 있으며, 무언가를 만들고 창조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하나도 쉬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맛있는 삶을 엿보며 그 삶을 본보기로 삼거나 그 뒤를 좇곤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맛있는 호주 동남부여행’은 저자가 실천에 옮긴 맛있는 여행으로써 독자에게 저자가 겪은 맛있는 삶의 단편을 맛보게 해준다. 저자의 여행은 작은아들의 식구가 살고 있는 호주로 향하는 것으로 출발한다. 단순히 부인과 함께하는 부부 여행이 아니라 아들 내외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서울에 살고 있는 큰아들 내외도 함께 불러 중간에 참여하도록 일정을 맞추고 75일이라는 긴 여행을 시작한다. 그는 여행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주도로 가족 여행을 하는 만큼 가능한 모든 경비를 자신이 부담하며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화목한 가족 여행을 위한 장치를 만들고 쉽게 겪지 못할 도전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렇게 결심한 저자는 정말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시작한다. 시드니를 베이스캠프로 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을 구석구석 다니며 그 노선과 거점의 풍경, 그리고 그곳에서 만든 추억을 세밀하게 담아 기록한다.

평생 대학에서 교직자로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다 마지막에 장안대학교 총장까지 역임한 저자는 자유인이 되어 ‘맛있는 삶의 레시피’를 실천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그만의 맛있는 삶 중 하나인 여행을 기록으로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 맛있는 삶을 전파하고자 한다. 프롤로그에서 “아울러 이 책이 개별적으로 호주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지에 살면서 스스로 여행을 꿈꾸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은 단순히 자신의 여행기를 담는 데 그치지 않고 여행 경로를 포함한 일종의 여행안내서로서의 역할도 한다. 독자에게 맛있는 여행에 대한 도전의식과 용기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즐기는’ 그의 맛있는 삶을 함께 실천하는 방법이자 맛있는 여행의 전파 도구인 셈이다.

책으로 엮은 여행기를 보면 여행지에서의 감동을 전해 들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여행기를 보고 같은 경험을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맛있는 여행을 전하기 위해 엮은 책과 자신의 여행 경험을 소감문으로 쓴 책은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매번 자신이 이용한 교통수단의 노선도와 경로를 언급하며, 시드니로 돌아오는 방법도 같이 언급한다. 그저 관광 패키지로 간단하게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맛있는 여행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맛있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훌륭하고 맛있는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

이경서(장안대학교 전 총장)

저자는 평생을 대학에서 교직자로서 지내다가 장안대학교 총장을 끝으로 자유인이 되어 지금은 1인 연구소인 ‘맛있는 삶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와 강연을 하면서 많은 이들과 즐거운 공감대를 넓히는 삶을 살고 있다.

경희대, 연세대를 거쳐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미국 California State University, Hayward에서 연구교수로 지냈다.

1981년부터 장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경희대, 서울시립대, 가톨릭대, 경기대, 한신대, 한국방송대, 경기도공무원 교육원, 교통공무원교육원, 보훈연수원, 법무연수원 및 국가전문행정연수원의 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인간관계학회, 지역복지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의 이사로 활동했다.

더불어 수원시 2095기획단 연구위원, 경실련정책위원, 경기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수원시 인사위원회 위원, 화성시 시정평가위원회 평가위원, 지역발전연구위원회 위원,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및 경기도 시험위원, 성장동력특성화대학 지원사업협의회 회장 및 공군정책발전 자문위원 등의 사회봉사경력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맛있는 삶의 레시피’, ‘명강사 명강의(공저)’, ‘우리 수원 이렇게 바꾸자(공저)’, ‘사회조사방법론’, ‘행정학강의’, ‘신인사행정론’, ‘행정관리론’ 등이 있다.

직업능력개발 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 산학협력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표창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 4

시드니 환경에 적응
01 가족상봉의 기쁨과 첫나들이 - 12
02 페리를 타고 달링하버로 - 19
03 기차와 빨간색 2층 버스로 시티투어를 - 26
04 기차 환승으로 맥쿼리대학을 가다 - 34
05 시드니 외곽의 농장 체험 - 38
06 메모리얼 파크에서 갈매기들과 함께 - 42
07 페리를 타고 왓슨 베이로 - 47
08 기차로 리치몬드를 - 53
09 달링하버에서 환상적인 식사와 불꽃놀이를 - 57
10 3대가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사진을 - 63

시드니 외곽으로 날갯짓
01 블루마운틴으로 기차를 타고 - 68
02 뉴캐슬 근처 휴양지로 가족여행 - 74
03 발모랄 비치와 양꼬치구이 - 81
04 기차로 시드니 외곽여행 - 86
05 하버 브리지를 걸어서 - 91
06 손녀와 달링하버에서 추억을 - 98
07 시드니 새해맞이 불꽃놀이 축제 - 103
08 크로눌라 비치를 기차로 - 107

시드니 외곽을 날다
01 기차로 뉴캐슬을 여행 - 114
02 홈부쉬 만 둘레길 - 119
03 바랑가루 해변과 록스 지역 - 126
04 카이아마 등대와 블로우홀 - 131
05 시드니 페스티벌 체험 - 136
06 딤섬뷔페와 만두체험 - 142
07 서던 하일랜드 라인 기차 도전 - 146
08 페더데일 와일드 라이프를 손녀와 함께 - 150
09 페리를 타고 맨리 비치를 - 156

가족상봉과 멜번 여행 도전
01 캥거루와 함께한 가족캠핑 - 162
02 시드니 북쪽 센트럴 코스트 여행 - 167
03 시드니에서 캔버라로 기차를 타고 - 177
04 멜번에서 가족과의 만남 - 185
05 멜번 시티투어 - 191
06 필립 아일랜드 팽귄 퍼레이드 - 197
07 그레이트 오션 로드 도전 - 202

3대 세 가족 호주동부 여행도전
01 멜번에서 시드니로 이동하여 - 212
02 3대 가족이 본다이 비치로 - 219
03 큰아들 가족과 블루마운틴으로 - 223
04 3대 가족이 골드 코스트로 - 230
05 골드 코스트 무비월드 체험 - 236
06 골드 코스트 3일차 관광 - 243
07 호주의 최동단 바이런 등대 - 248
08 웬워스 폭포와 제놀란 동굴 - 254
09 페리로 번디나를 가다 - 264

에필로그 - 269
출간후기 - 272

본문 미리보기

프롤로그

맛있는 호주 동남부 여행

‘맛있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화두로 삼은 지 수년이 흘렀다. 아울러 나름대로 고민한 내용을 글로 만들어야겠다고 작정하고 준비하여‘맛있는 삶의 레시피’책을 출간했다. 2016년 1월에 출간한 이후 아쉽다고 여겨진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지난해 가을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개정판을 내놓고 보니 내가 책 속에 담고 싶었던 내용들이 나름대로 잘 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처럼 맛있는 삶을 실천에 옮길 겸, 아내와 함께 시드니에 둥지를 튼 작은아들네가 살고 있는 호주로 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부부만의 여행이 되기보다는 3대 세 가족 아홉 명 모두가 함께하는 추억여행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아내에게 이야기하니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호주에 있는 동안 서울에 살고 있는 큰아들네 식구들도 초청해서 함께 추억여행을 하고자 했다. 이런 우리의 생각을 두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전하고 의견을 물으니 다들 ‘좋아요’ 하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 여행 시기를 언제로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리 저리 조율을 하도록 했다.

둘째 며느리는 “회사에서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설 연휴 때가 좋아요” 한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첫째 아들과 며느리도 “우리도 설 연휴 때가 좋아요” 하면서 어렵게 호주여행 일정조율이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해서 3대 세 가족 아홉 명이 호주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 해외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와 아내는 2개월 후인 2016년 12월 3일, 주말을 이용해 한국을 떠나 75일간 호주에 머물다 오기 위하여 차근차근 주변 정리와 여행준비를 하였다. 시드니에 둥지를 틀고 있는 작은아들 집에 호주여행의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호주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맛있는 여행, 즐거운 여행을 하고자 했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내가 세운 마음가짐은 첫째, 내가 초청하는 행사인 만큼 호주에서 체류하는 동안 모든 비용은 내가 부담한다. 둘째, 일을 갖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에 의존하지 아니하고 주중에 부부가 여행하는 동안의 교통수단은 가능한 한 대중교통으로 한다.

이런 원칙을 세우고 호주에 도착하여 얼마 동안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여행을 하면서 시드니의 교통체계를 익혀 부부가 스스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였다. 서서히 여행의 자신감을 얻은 후 활동범위를 넓혀 시드니 외곽까지 여행하고자 하였다.

어느 정도 체류기간이 되자 시드니 시내와 외곽 지역을 그 누구보다 많이 꿰뚫게 되었다. 나름 용기를 내어 비행기를 마다하고 일부러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새벽기차를 이용하여 캔버라(Canberra)에 도착하여 하루 관광을 한 후, 다음 날 버스와 기차로 멜번(Melbourne)까지 여행하고자 했다.

멜번에서의 큰아들네 식구와의 여행, 시드니에서부터 골드 코스트(Gold Coast)로 이어지는 3대 가족 아홉 명의 여행을 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음에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75일간 호주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모두의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드니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해주고 항공권, 숙소, 프로그램 예약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준 작은아들 내외, 회사 눈치를 보면서도 용기를 내어 긴 휴가를 내고 동참해준 큰아들 내외, 강행군의 여행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생각과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에 동반자가 되어준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이 책이 개별적으로 호주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지에 살면서 스스로 여행을 꿈꾸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출간 후기

새로운 곳으로의 맛있는 여행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2016년 ‘맛있는 삶의 레시피’를 출간한 저자는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즐거움, 기쁨을 주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을 맛있는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삶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셀 수 없이 많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쉽게 해내기는 어려운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맛있는 삶을 엿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보며 ‘저 삶은 참 맛있어 보인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맛있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책 ‘맛있는 호주 동남부 여행’은 우리가 쉽게 맛볼 수 없는 맛있는 도전이자 저자의 새로운 도전을 엮었습니다. 75일간의 호주 여행, 그것이 저자의 새로운 맛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저자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아들의 집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75일간의 긴 여행을 떠납니다. 또한, 여행에 앞서 비용과 교통수단에 있어서만큼은 아들 내외에게 의존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 이용법부터 익히며 차차 범위를 넓히는 맛있는 여행은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거쳐 멜번까지 이동하며 호주 동남부 전체를 아우르는 맛있는 여행을 그려냅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이동했던 경로, 이용한 교통수단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저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저자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호주여행을 계획하거나 현지에서 여행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경험과 격려가 담긴 여행기로 용기를 얻어 맛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연락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070-701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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