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충남도로부터 ‘2017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장’ 수상

생명보험재단, 충남도 내 4706개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하며 도 내 농약음독 자살률 감소에 기여한 공로

농약안전보관함 농촌 지역 주민들의 농약을 이용한 충동적 음독자살 시도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

2017-08-25 09:18
서울--(뉴스와이어)--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5일(금) 충남도 주최로 진행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생명사랑문화제’ 기념식에서 도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자살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충남도 내 4706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며 도내 농약음독 자살률 감소에 기여해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충남 지역 자살자는 2011년 931명(44.9%)에서 2015년 721명(35.1%)을 기록하며 대폭 감소한 바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보관함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맹독성 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것뿐 아니라 보급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및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는 자살예방 종합대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0년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경기, 강원, 충남, 인천 등 9개 광역, 88개 시·군에 총 1만8774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또한 생명보험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외에도 SOS생명의전화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 자살유가족 심리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자살수단을 차단하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충남 지역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생명보험재단은 상당량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충남 지역에 집중 보급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생명보험재단이 충남 지역뿐 아니라 국가적 난제로 자리잡은 자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열정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도 국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달라는 우리 사회의 바람이라 생각한다. 재단은 자살예방 지원사업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생명사랑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국민의 정신건강,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기관 및 공무원, 민간인 18명이 충남도지사로부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오시덕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윤석우 도의회 의장, 정한용 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 개요

생명보험재단은2007년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자살예방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i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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