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스퀘어, 정부 턴어라운드 성장 자금 펀드 투자 유치 성공

1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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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스퀘어
2017-08-24 09:30
서울--(뉴스와이어)--1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내진 설비를 국내 환경에 맞게 국산화 해 온 ㈜테크스퀘어가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진-에버베스트 턴어라운드 기업재무안정 PEF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성장성 있는 중견/중소기업의 턴어라운드를 지원하는 공적(公的) 펀드로 알려져 있다.

유진자산운용-에버베스트 컨소시엄은 테크스퀘어의 기술력이 향후 크게 증가될 국내 내진 보강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유럽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테크스퀘어가 개발한 내진 시스템은 내진압력용기 안에 점성체를 넣어 지진력을 저감시키는 실리콘 점성 댐퍼 시스템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사용되는 지진력 저감효율이 탁월한 세계적 기술 수준의 내진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내진 기업과의 기술 제휴 및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200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 장비를 도입한 거가대교(부산-거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초고층 빌딩, 학교, 공공 기관 등 다양한 내진 시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테크스퀘어는 자체 개발한 점성 댐퍼가 7.0 이상의 지진에도 거뜬히 대응할 수 있으며 다 년간의 연구와 설계 경험으로 모든 건축물의 용도와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내진 보강 장치를 설계/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8일 감사원이 발표한 ‘국가 주요 시설 재난 대비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북부 등 21개 교육청이 2014년부터 26개 학교에 139억여원을 들여 시행한 내진 보강 사업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에서 문제가 되었던 VES 댐퍼는 지진 충격을 감소시키지 못하고 대들보를 파괴시켜 오히려 건물을 설치 이전보다 지진에 취약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검토되었고, 감사원은 해당 교육청에 이들 건축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보강 방안을 마련해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테크스퀘어는 공공·민간건물의 내진 안정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특히 병원, 학교 등 주요 건물의 안전성이 기준에 못 미친 경우가 많은 만큼 내진 보강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며 국내 강소 기업들의 탄탄한 기술력이 국내 내진 시장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진 안전성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테크스퀘어 개요

테크스퀘어는 내진 및 방음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내진 분야에서는 장대교량, 초고층 빌딩, 관공서 등의 주요 시설물을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해 구조물의 성능을 정확히 평가, 분석 후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 내 최첨단 생산시설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의 면진/제진 장치 공급의 생산거점 확보하고 있다. 방음 분양에서는 사회의 기반시설에 대한 소음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 제시하며 건설신기술을 바탕으로 방음시장의 Technical Leader로 자리잡고 있다.

웹사이트: http://tech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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