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행사’ 2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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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2017-08-21 14:14
서울--(뉴스와이어)--8월 22일(화)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확대를 위해 매년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캠페인 전개 및 전국 5분간 소등행사, 에어컨 설정온도 2°C올리기 등 실천행사로 진행된다.

제14회 에너지의날은 슬로건은 ‘불을끄고 별을켜다, 평화로 반짝이는 밤하늘’이며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를 비롯하여 지식경제부, 환경부, 환경관련 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의 메인 행사인 ‘5분간 소등 실천’은 밤 9시 정각부터 밤 9시 5분까지 5분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청사를 비롯하여 산하기관청사와 자치구, 서울N타워와 63빌딩, MBC, KBS 등 서울의 주요건물이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에도 ‘원전하나 줄이기’의 에너지정책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월 22일 1시간 소등하는 ‘행복한불끄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에어컨 온도 2°C 올리기’도 함께 진행된다.

여름철 전기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오후2시부터 5시)에 에어콘 온도를 올림으로써 평소 에너지소비를 돌아보고, 에너지 수요 폭등에 따른 정전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사를 포함한 자치구 청사 등도 이날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온도 2°C에 참여할 방침이며, 다소 불편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시는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5개의 에너지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에너지절약이 불편하고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한다는 인식을 탈피하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 방안들을 소개하여 태양열 등을 이용한 체험 행사도 개최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를 소비만 했던 서울시는 원전하나 줄이기를 추진하여 거의 원전 2기가 생산하는 에너지를 줄였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다소비 습관을 돌아보고 원전하나 줄이기를 전국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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