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부산 태종대중학교 교장 이수맹 ‘맹따주기 응급처치’ 출간

‘손가락 따기’와 한의학 이론의 결합,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일상 속 응급처치

2017-08-09 10:11
서울--(뉴스와이어)--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9일 부산 태종대중학교 교장 이수맹의 ‘맹따주기 응급처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현대의 의학은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눈부시게 발달하여 만약의 상황에 찾을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도 많아졌다. 그리하여 어렸을 때 갑작스러운 배탈이나 급체에 부모님이 해주시던 배 문지르기, 손 따주기 등의 민간요법들은 점차 잊혀 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신체의 이상증상은 언제 어디서나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으며 모든 상황에 일일이 병원의 힘을 빌리기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를 대비하여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익히고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 고통을 막는 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출판한 책 ‘맹따주기 응급처치’는 우리 신체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상증상에 대한 응급처치인 ‘맹따주기’를 통해 누구나 몸의 증상을 쉽고 빠르게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맹따주기’는 무엇일까?

책의 내용에 의하면 ‘맹따주기’는 손끝과 발끝에 있는 ‘정혈’을 침으로 따서 한두 방울의 피를 배출시킴으로써 기와 혈액의 흐름 및 신경을 다스려 이상증상을 치유하는 한의학적 응급처치법이다. 이러한 ‘맹따주기’는 어릴 적 우리들이 급체나 배탈로 고생할 때 어머니가 해주던 ‘손 따주기’와도 맥을 같이 한다. 즉 우리 민족 고유의 민간요법과 한의학적 이론을 융합하여 누구나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응급처치법으로 재탄생시킨 셈이다.

흔히 한의학, 그중에서도 침술이라고 하면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배우기 힘들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맹따주기 응급처치’에서 다루고 있는 70여 가지의 증세와 그에 따른 치료방법은 우리의 일반적 편견과는 다르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침을 통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책은 ‘이론편’과 ‘치료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론편’에서는 ‘따주기’의 원리, 경맥과 경혈에 대한 간단한 이론, 손끝과 발끝의 혈이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치료편’은 소화기, 심장, 머리 및 안면 등 11개의 분야를 나누어 다양한 질환을 다스리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각 설명 하나하나엔 손끝과 발끝의 정혈 위치를 표시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보고 따라 하기 수월하도록 돕는다.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혹은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는 뇌졸중, 경기, 심근경색 등 한시라도 더 빠른 조치가 생사를 가르는 긴급상황도 있고 급체, 설사, 두통 등 오랜 시간 동안 신체적 불편함과 고통을 안겨주는 상황도 있다.

물론 병원을 통해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이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빠르게 사용하여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우리 스스로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수맹(李樹萌)

· 부산대학교 졸업
· 부산대학교 대학원 졸업
·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 부회장 역임
· 부산국·공립중학교장회 회장 역임
· 현재 태종대중학교 교장
· 현재 맹따주기학회 회장
· 체침, 고려수지침연구(1989)
· 사단법인 한국역리학회 주역연구(1989)
· 체침, 고 황규혁 선생님에게 사사
·‌제14회 한일(韓日) 고려수지요법학술대회 우수논문상(1990)
· 고려수지요법학회 부산서부동우회장 역임
· 부산시내 각 대학 및 기관에서 건강관련 전담강사 활동
· 주요저서 ‘맹따주기 1초 응급처치’ 외 다수

목차

시작하면서 004

제1부. 이론편

Ⅰ. 따주기의 이해 014

1. 따주기란 무엇인가? 015
2. 따주기의 역사 017
3. 따주기는 왜 잘 치료가 되는가? 019

Ⅱ. 동양 의학의 이해 020

1. 12경맥 022
2. 경락과 경혈 024
3. 손의 6경맥 025
4. 발의 6경맥 028
5. 동양의학의 기 031

Ⅲ. 손과 발의 구조 이해 033

1. 손의 구조 034
2. 손가락 036
3. 발의 구조 037
4. 발가락 039
5. 손끝과 발끝은 왜 중요한가? 040

Ⅳ. 맹따주기 방법 042

1. 정혈이란? 044
2. 맹따주기 손발의 위치 046
3. 정혈의 위치 048
4. 따주기의 사용 방법 059
5. 남좌여우의 정의 062
6. 맹따주기 효과 064

제2부. 치료편

Ⅰ. 소화기 질환 068

1. 구역질 069
2. 구토증 070
3. 급성위장염 072
4. 급체 074
5. 멀미 076
6. 변비 078
7. 배에 가스 참 080
8. 설사 082
9. 소화불량 084
10. 식중독 086
11. 트림 088
12. 딸꾹질 090
13. 하복통 092

Ⅱ. 심장 질환 095

14. 가슴 울렁거림 096
15. 급성 고혈압 098
16. 뇌졸중 100
17. 불안·초조 102
18. 불면증 104
19. 빈혈 106
20. 협심증 108

Ⅲ. 머리·안면 질환 111

21. 열에 의한 불안증세 112
22. 눈물이 남 114
23. 눈 아픔 116
24. 눈 피로 118
25. 다래끼 120
26. 현기증 122
27. 두통 124
28. 전두통 126
29. 편두통 128
30. 후두통 130
31. 치통 132

Ⅳ 이비인후과 질환 135

32. 귀 아픔 136
33. 이명 138
34. 축농증 140
35. 앞목 통증 142
36. 뒷목 통증 144
37. 급성편도선염 146

Ⅴ. 상·하지 질환 149

38. 손끝 통증 150
39. 손바닥 화끈거림 152
40. 발 바깥쪽 저림 154
41. 발 안쪽 저림 156
42. 다리 당김 158
43. 다리 저림 160
44. 무릎 통증 162
45. 하지부종 164
46. 수족냉증 166
47. 사지마비 168

Ⅵ. 허리 질환 171

48. 담 결림 172
49. 요통 174

Ⅶ. 여성 질환 177

50. 난산 178
51. 산모 젖 안 나옴 179
52. 생리통 180
53. 유방통 182

Ⅷ. 비뇨기계 질환 185

54. 급성고환염 186
55. 소변불리 188
56. 야뇨증 190
57. 오줌 자주 눔 191

Ⅸ. 어린이 질환 193

58. 경기 194
59. 어린이 기침 196
60. 밤에 울 때 198
61. 백일해 200
62. 볼거리 202
63. 소화불량 204
64. 야뇨 205
65. 천식 206

Ⅹ. 감기 질환 208

66. 고열감기 209
67. 목감기 210
68. 몸살감기 212
69. 유행성감기 213
70. 코감기 214

Ⅸ. 기타 217

71. 십선혈 218
72. 십왕혈 219
73. 경기 특효혈 220

참고문헌 222

출간후기 224

본문 미리보기

시작하면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누구나 건강 정보를 수없이 접하고 있다. 건강 정보를 얻기 위하여 신문, 방송, 잡지, 언론 등 모든 매체를 시간을 쪼개어 보고 활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 (Health is a complete state of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즉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정상인 상태라고 정의했다.

육체의 건강, 심리의 건강, 도덕의 건강, 사회적 건강 이 4가지가 있어야 건강한 사람의 표준이다.

‘체력은 국력’이다. 이 말은 ‘체력이 개인적으로는 건강을 촉진하고 가정에는 화목을 선사하고 사회적으로는 건강하고 유능한 사회인과 민주시민을 육성하게 되므로, 나라에는 국력의 기본의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그러므로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 챙겨야 하는 것이다.

100세 시대에 들어선 전 인류의 소망은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사는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건강’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 ‘나’의 건강이 바탕이 되어야 사회와 나라의 발전이 가능하다.

저자가 이십수 년간 침(鍼)을 연구하면서 알게 된 것은 사람들에게는 ‘‘침(鍼)’이란, 아프고 무서운 것이며 배우기가 무척 어렵다.’라는 인식이 깊이 뿌리내려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어떻게 하면 일반인들에게 쉽고, 간단하며, 편리하게 침(鍼)의 효능을 알게 해줄 수 있을까?’에 대해 고심하게 되었고 그 결과 ‘맹따주기’라는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맹따주기’란 정혈(井穴)을 활용한 따주기 방법으로 손끝과 발끝의 한 점을 꼭 찔러 한두 방울의 혈액을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하여 인체 부작용이 전혀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쉽고 간단하여 전문가가 아니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매우 효과적인 응급처치법이다.

많은 사람이 응급처치법인 ‘맹따주기’를 활용해서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침술 연구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故 황규혁 스승님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2017. 8.

부용동에서 이수맹

출간후기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맹따주기’ 침술을 통해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팡팡팡 샘솟아 오르기를 기원합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의술도 빈약하고 병원에도 가기 어려웠던 옛 시절, 우리들의 할머니 혹은 어머니께서 해 주시던 응급처치로 ‘손가락 따기’가 있었습니다. 급체하거나 배탈이 나서 힘들 때 반짇고리에 꽂혀 있던 바늘 하나 급히 뽑아 불에 달구고 손끝을 찔러 피가 나오면 따끔하지만 시원하게 체한 것이 내려가는 경험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도 아직 많을 것입니다. 이 책 ‘맹따주기 응급처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친숙하게 남아있는 ‘손가락 따기’를 재해석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침술은 오랜 시간 동안 쌓인 한의학의 정수라고 할 만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의 인식에 침술은 아프고 무서우며, 이해하고 배우기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침술이론을 ‘손가락 따기’와 결합하고 단순화하여 누구나 간단하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이 말하는 ‘맹따주기 응급처치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직에 37년여 성상을 근무한 후 태종대 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면서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출판한 이 책은 ‘이론편’과 ‘치료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론편’에서는 ‘따주기’의 원리, 경맥과 경혈에 대한 간단한 이론, 손끝과 발끝의 혈이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치료편’은 소화기, 심장, 머리 및 안면 등 11개의 분야를 나누어 다양한 질환을 다스리는 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설명 하나하나엔 손끝과 발끝의 정혈 위치를 표시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보고 따라 하기 수월한 것 역시 장점입니다.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의학이 발달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질환을 다스리는 법을 알고 있다면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맹따주기’ 침술을 통해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팡팡팡 샘솟아 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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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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