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고려대 교직원 15명 대상 한 달간 디자인씽킹 집중 프로그램 운영
SAP-고려대, 디자인씽킹으로 교내 혁신 이끌어낸다
고려대학교와 SAP 코리아가 8월 1일, 2일 양일간 경기도 판교 소재 SAP 앱하우스에서 고려대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교육혁신가 양성과정’은 고려대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고려대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SAP의 혁신 전문가가 프로젝트 전반에 직접 디자인씽킹 코치로 참여하며 사람 중심의 혁신 노하우인 디자인씽킹에 대한 교육 및 단계별 실습을 진행했다.
부트캠프 첫날인 8월 1일에는 참가자들이 디자인씽킹의 정의와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디자인씽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자인씽킹의 ‘공감하기’ 단계와 ‘문제정의’ 단계를 직접 경험하며 학교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재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교육에서는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테스트’ 단계와 반복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익히고 프로토타입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부트캠프를 수료한 참가 교직원들은 앞으로 4주간 ‘학생·교직원들의 식문화 경험 재디자인하기’, ‘교직원들의 소통(커뮤니케이션)경험 재디자인하기’, ‘교내에서 교원·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 디자인하기’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다. SAP 코리아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고려대학교 이기성 총무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디자인씽킹을 통해 학교 주변에 있는 다양한 과제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접근방법으로 풀어나가는 혁신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P 기업 문화의 핵심인 디자인씽킹은 사람 중심의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혁신적 결과를 도출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의미한다. SAP 코리아는 디자인씽킹을 전파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양성 프로젝트인 ‘런베터(Run Better)’와 학생들이 멘토링 및 워크샵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 디자인(Dream Design)’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SAP 개요
SAP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보다 향상된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부서에서 경영진까지, 유통에서 영업까지,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SAP는 사람과 조직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활용해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 35만 5천여 고객이 수익 경영, 신속한 적응력, 지속적 성장을 위해 SAP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SAP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디자인씽킹 개요
디자인씽킹은 단지 외형적 디자인을 하기 위한 미학적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필요에 공감하고, 대중 자신도 모르고 있는 잠재적 욕구를 발굴한 뒤, 이를 디자인에 적용시켜 대중들에게 좀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적인 디자인 접근 방식이다. 인간에 대한 관찰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을 찾는 확산적 사고와 주어진 상황에 대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수렴적 사고의 반복을 통해 혁신적 결과를 도출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디자인씽킹은 △Empathy(공감: 문제, 사람, 상황에 대한 인식 및 공감), △Define(문제정의: 정확한 해결 방법에 대한 정의), △Ideate(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상상), △Prototype(견본: 가장 좋은 개선책으로 견본모델 제시 및 제작), △Test(테스트: 만들어진 견본 모델을 공감 단계에서 목적에 맞게 시험) 등 다섯 가지 단계로 나뉜다.
고려대학교: http://www.korea.ac.kr
웹사이트: http://www.sap.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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