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약처-단재교육연수원과 특수분야 교원연수과정 협업 운영

학생의 영양·위생·건강을 책임지는 전국 영양교사 교원 연수교육 실시

2017-08-04 13:17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영양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양교사직무연수과정(식품안전·영양교육전문과정)’과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과정(영양교사)’을 운영한다.

인력개발원은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방학 기간(8월 1~2주차) 중에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영양교사는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등에 의해 교원의 능력 배양을 위한 교원 연수를 받도록 되어 있다. 다만 영양교사, 보건교사와 같이 교원연수원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특수분야의 경우 특정기관을 지정하여 특수 전문분야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영양교사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을 헙업하고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영양교사에 대한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3자간 협업을 통한 교원연수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영양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원연수과정 운영

올해 인력개발원과 식약처-단재연수원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영양교사 직무연수관련 교육은 ‘식품안전·영양전문과정’과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과정’으로 구분되며 방학 기간인 8월을 활용하여 각각 4회씩 총 8회를 진행한다.

‘영양교사직무연수과정(식품안전·영양교육전문과정)’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 △건강한 학교 식환경 만들기 △식품알레르기 바로알기 △쉽게 전달하는 식품영양강의법 △학교급식 안전관리 △효과적인 영양 강의스킬 등으로 구성되어 식생활 관련 정책이해와 교사로서의 교육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과정(영양교사)’의 경우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방향 △식중독예방 및 관리 △해외 나트륨줄이기 정책 및 성공 사례 △저염조리실습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와 같이 집단급식시설에서 식사를 하는 학생들의 영양과 안전을 위해서는 영양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영양교사의 배치율을 점차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력개발원은 학교마다 1명의 영양교사가 모든 학생의 영양과 급식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전문 교육도 많아져야 할 것이라며 영양교사의 배치가 증가하고 전문성 강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양과 위생, 건강은 매우 높은 질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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