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더보이즈 ‘주학년숲 1호’ 서울로 7017에 조성

‘더보이즈’ 주학년 숲 생겼다… “숲길만 걷게 해줄게”

숲 조성 모금 이례적으로 빠르게 마감…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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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2017-08-03 11:32
서울--(뉴스와이어)--밝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끌었던 프로듀스 101 출신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주학년 연습생이 더보이즈로 데뷔하는 것을 기념하는 ‘주학년숲’이 서울로 7017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숲은 주학년의 팬클럽인 ‘주학년팬연합’과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다.

서울로 7017의 나무들은 개인 또는 단체가 반려나무로 입양할 수 있다. ‘주학년숲 1호’는 ‘주학년팬연합’이 ‘주학년 나무’를 입양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로 7017에는 이 외에도 EXO 수호, EXO 첸, 트와이스 사나, 2PM 이준호, 젝스키스, 소녀시대 등 다양한 스타나무와 시민 200여명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학년숲 1호’는 조성을 위한 모금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마감되며 최근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주학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숲 조성에 참여한 한 팬은 “주학년을 응원하는 팬들이 처음으로 모금하여 만든 숲인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기쁘다”며 “학년이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 학년이가 숲을 보고 늘 힘을 냈으면 좋겠고 이 프로젝트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서울로 7017이라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팬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로 7017이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서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서울의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88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30개 숲에 62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만6천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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