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17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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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7-07-27 13:10
세종--(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가 2017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 근로실태 부문

’17.5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44천원으로 전년동월(3,133천원)대비 3.6%(+111천원) 증가했다.

* ’17년 1∼5월 누계 월평균 임금총액은 3,491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100천원) 증가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7천원으로 전년동월(3,313천원)대비 3.2%(+105천원) 증가, 임시·일용직은 1,496천원으로 전년동월(1,431천원)대비 4.5%(+65천원) 증가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19천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6%(+133천원) 증가, 상용 300인 이상은 4,197천원으로 1.8%(+74천원) 증가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5,352천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4,909천원)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984천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2,056천원) 순이다.

’17.5월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2.3시간으로 전년동월(169.9시간)대비 7.6시간(-4.5%) 감소했다.

* 이는 근로일수(19.4일)가 전년동월대비 0.8일(-4.0%) 감소한 데 기인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8.0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8.2시간(-4.7%) 감소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05.4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4.8시간(-4.4%) 감소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3.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7.4시간(-4.3%) 감소, 상용 300인 이상은 156.5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8.5시간(-5.2%) 감소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185.1시간), 제조업(177.2시간) 순이며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136.0시간), 건설업(138.0시간) 순이다.

2. 고용부문(잠정결과)

’17.6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종사자 수는 16,997천명으로 전년동월(16,685천명)대비 312천명(+1.9%)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00천명(+2.2%) 증가, 임시·일용근로자는 3천명(-0.1%) 감소, 기타종사자는 15천명(+1.6%)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전년동월(14,174천명)대비 288천명(+2.0%) 증가한 14,462천명, 300인 이상은 전년동월(2,511천명)대비 25천명(+1.0%) 증가한 2,536천명이다.

* 전년동월대비 300인 이상 증가율이 300인 미만 증가율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300인 이상 제조업 종사자 수의 감소(-14천명)가 큰 요인으로 작용

* 300인 이상 제조업 종사자 수는 ’15.2월 전년동월대비 감소로 전환한 이후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17.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폭이 축소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99천명, +6.9%), 건설업(+57천명, +5.2%), 도매 및 소매업(+38천명, +1.8%) 등에서 주로 증가했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가 약 21%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경우, ’16년에는 전년동월대비 3~4만명대로 증가하였으나 ’17.6월에는 11천명까지 증가폭이 축소했다.

최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3천명)은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으며,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33천명)은 감소세 지속됐다.

’17.6월 중 입직자 수는 711천명으로 전년동월(665천명)대비 46천명(+6.9%) 증가, 이직자 수는 734천명으로 전년동월(629천명)대비 105천명(+16.6%) 증가하는 등 전체 노동이동이 확대됐다.

* 입·이직자는 기타종사자를 제외하고 산정
* 노동이동은 (입직증감+이직증감)의 크기로 산정
* 전년동월대비 노동이동은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을 중심으로 확대

’17.6월 입직률은 4.4%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 이직률은 4.6%로 0.6%p 상승했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입직자 수는 65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천명(+8.2%) 증가, 이직자 수는 66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4천명(+20.6%) 증가하는 등 노동이동이 확대됐다.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 입직자 수는 5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5.1%) 감소, 이직자 수는 66천명으로 9천명(-12.6%) 감소하는 등 노동이동이 축소됐다.

입직자가 많은 산업은 건설업(195천명), 제조업(99천명) 순이며, 이직자가 많은 산업도 건설업(187천명), 제조업(106천명) 순이다.

전년동월대비 입·이직 등 노동이동이 확대된 산업은 건설업(입직 +33천명, 이직 +45천명), 도매 및 소매업(입직 +14천명, 이직 +26천명) 등이며 노동이동이 축소된 산업은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입직 -6천명, 이직 -5천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입직 -6천명, 이직 -4천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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