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 OEM사들은 차별화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를 통한 핀테크 기술 활용”

보험 및 차량 내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매출이 자동차 OEM사 수익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2017-07-27 11:00
서울--(뉴스와이어)--자동차 산업의 수익이 미미해지면서 자동차 OEM사들은 자동차 판매 및 정기 유지 보수 외의 매출 흐름을 눈여겨보고 있다. 고객들이 디지털상에서의 거래가 익숙해지고 있는 만큼 OEM사들은 부가 수익 창출하는 데 있어 지금까지 눈여겨보지 않았던 핀테크 서비스 부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해 볼 것이다. OEM사들은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고객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차량 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여러 활용 사례들을 보여줄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는 2025년까지 전망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핀테크(Fintech in the Global Automotive Industry, Forecast to 2025)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자동차 리스와 금융, 보험, 디지털 소매, 디지털 결제, 자동차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에 핀테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부문들을 조사했다. 북미 지역 다음으로 유럽이 금융 디지털화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반대로 유럽 다음으로 북미 지역이 자동차 서비스 투자에 앞장설 것이다. 디지털 자동차 소매와 보험에 관한 새로운 사업모델들이 출현하면서 핀테크 기술 투자가 2016년에 1천600만달러에서 2025년에는 2억3천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모빌리티 산업부의 이삭 아브라함(Isaac Abraham) 연구원은 “새로운 가입 방식의 핀테크 서비스가 성장할 것이고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형식의 식당과 주유소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자동차 OEM 사들은 서비스 시행에 통화 플랫폼과 모바일 월렛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다. OEM사들이 핵심 자동차 에코시스템 내에서의 수익 유지를 보장하는 한편 구글과 왓츠앱, 위챗 등의 기술전문 기업들이 온디맨드(on-demand) 편의 서비스들을 디지털화 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자동차사와 기술 전문업체간에 시너지를 내면서 차세대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대형 은행들과의 핀테크 파트너쉽으로 거래가 더뎌질 수 있겠지만, 북미에서는 전체 새로운 자동차 금융거래 중 은행이 약 32%을 관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은행들과 전속 금융사들 간 시장 점유율을 두고 벌이는 경쟁으로 신차 판매가 디지털화되면서 자동차 금융 시장이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핀테크는 가입형 모델의 온디맨드 자동차 기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을 상품화시킬 것이다.

아브라함 연구원은 “핀테크 기업과 자동차 OEM사 모두에게는 자동차 모델과 인구, 지역과는 상관없이 대규모 서비스 도입을 장려하는 통일된 서비스 전달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거래의 가용성과 용이성이 증가함에 따라 OEM사들은 최신식 디지털 리스와 금융 상품 개발로 판매량을 3~4 % 늘릴 수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은 2018년까지 핀테크 포트폴리오와 금융 및 보험 시범 사용 사례들을 확대하고 2022년까지 차량내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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