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한·일 공동연구회’ 개최

인구 감소에 대응한 관광 진흥 및 지역자원 개발 방안 모색

2017-07-19 15:00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사회에서 대응이 시급한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관광 진흥 및 지역자원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각계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권한대행 김선기)이 20일 오후 2시 코리아나호텔 프린스룸(2F)에서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와 공동으로 ‘인구 감소에 대응한 관광 진흥 및 지역자원 개발’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한·일 공동연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구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학계·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한·일 공동연구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례 행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양국 전문가(학·관·연)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 연구회다.

특히 급격한 인구 구조의 변화로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 중인 한·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제 발표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각각의 전문가 1명이 발표한다.

이와마 다카시 일본 이와테현 기획이사가 ‘일본의 인구 감소에 대응한 관광 진흥 및 지역자원 개발’을 주제로,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단장이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진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전문가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유 토론을 벌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 원장권한대행은 “과거에는 산업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지역이 쇠퇴했지만 오늘날의 지역 쇠퇴는 인구 감소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측면이 많다”며 “특히 이번 연구회는 한·일 양국이 인구 급감과 지역 쇠퇴의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자체의 관광 진흥과 지역자원 개발 경험을 공유하면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개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정책과 제도 입안을 주도해 왔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21C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연구원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 경쟁력 향상과 지방자치의 창조적 발전을 견인하는 초우량 정책연구기관으로 새로이 도약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일자리 창출과 녹색성장, 지방재정의 확충 및 지방소득·소비세 운영, 초광역개발권 및 기초생활권 발전 등 당면한 국정과제의 실현은 물론 한국지방자치의 선진화를 책임지는 최고의 Think Tank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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