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박차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20개소에서 7월부터 다문화 독서동아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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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2017-07-19 10:00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2017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20개소에서 다문화인들의 독서동아리를 양성한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사)더불어 함께사는 세상(대표 김영숙)과 함께 8월부터 총 12차례 다문화인들의 독서 동아리 목표와 대상에 맞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 독서 동아리는 다문화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참가하며 독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전문 지도강사가 다문화 동아리를 지원한다.

도 도서관정책과 이왕수 과장은 “2016년에 시작되었던 공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 해소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해는 더욱더 다문화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10월에 열리는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서 직접 다문화 인형극, 북 아트 등의 작품 전시 등 동아리 활동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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