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청년수당 참여자 대상 일상생활 지원 소모임 ‘어슬렁반상회’ 운영 시작

7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12개 소모임, 96회 운영 예정

2017-07-18 09:3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11일 청년수당 참여자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소모임인 ‘어슬렁반상회’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청년들의 기대와 필요를 확인했다.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슬렁반상회’는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12개의 콘텐츠로 96회 운영할 예정이다.

‘어슬렁반상회’는 청년들의 관계 회복과 시간 관리 등 일상생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소모임으로 센터는 2016년 ‘어슬렁반상회’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2017년 청년수당 참여자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에서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이 3554건 선택(중복 선택 가능)된 것으로 나타나 일상생활 지원에 대한 필요를 재확인했다.

센터는 일상생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4월부터 준비해 왔다. 4월에서 5월, 서울 전역에서 콘텐츠 기획 및 소모임 운영에 전문성이 있는 지역청년활동가인 ‘청년반장’을 12명 선발했다. 청년반장들은 6월까지 심리정서 실무 교육과 소모임 운영을 위한 센터 내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어슬렁반상회’는 청년들의 욕구와 필요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욕구를 반영한 콘텐츠로는 나의 이야기로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독립출판, 간단한 코드와 자신만의 악기로 하는 작곡, 소소한 드로잉 작업을 통한 동화책 제작, 자기생애를 소재로 한 글쓰기 작업과 영화 제작 등이 있다. 일상에서 정서적 지지를 위한 모임으로는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공동체 모임, 키워드와 포스트잇으로 대화하는 독서모임, 하루 종일 함께 계획표를 짜고 실천하는 일상 공유 모임, 잘 살기 위해 잘 쉬는 법을 공유하는 성실한 게으른 모임, 오래된 맛집과 도시 산책을 통해 자기 발전을 도모하는 모임이 있다.

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서울시청년활동센터는 더 가까이, 더 구체적으로 청년들을 만날 것”이라며 “청년들의 개별적 선호와 관심사, 정서적 지지와 필요를 반영한 지역 소모임인 ‘어슬렁반상회’는 청년들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개요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Seoul Youth Guarantee Center)는 서울 청년들의 사회 진입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각 분야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서울형 청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운영 사무를 위탁받아 기존 청년고용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설계, 역량강화, 진로모색 등 간접적인 구직활동 지원과 커뮤니티 형성, 지역과 현장 연계 등 사회참여 활동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ygc.kr/

연락처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하준태 사무국장
02-6358-0607
이메일 보내기

문의
02-6358-0609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