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8년도 입시 시작… 재외국민전형 필기고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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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7-07-14 15:12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필기고사를 14일(금)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상허연구관 등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했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는 60명 모집에 총 629명이 지원, 8.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의 2% 이내로 선발하는 정원외 선발대상자는 537명이 지원했으며 정원 제한 없이 모집 가능한 순수 정원외 선발대상자에는 92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날 필기고사는 객관식 문항으로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 출제됐다.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이날 필기고사와 관련서류 제출(7월 21~26일)을 거쳐 8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18 수시모집 원서 접수 9월 11일(월)~13일(수)… 건국대 2018 수시 비중 60.8%로 확대

건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3,329명)의 60.8%인 2,025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1일(월)~13일(수)이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1,325명(39.9%)에서 1,512명(45.4%)로 증가하였다.

전년도 KU 고른기회전형(유형1~유형6)은 고른기회전형Ⅰ, II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올해 신설하는 고른기회전형Ⅱ은 정원 내에서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의 KU고른기회전형은 2018학년도에는 ‘고른기회전형Ⅰ’으로 전형명이 변경됐고 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에 해당하는 지원 자격을 가진 수험생이면 지원다.

2018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인 ‘고른기회전형Ⅱ’는 총 40명을 선발하며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 부모자녀의 세부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건국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를 반영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2017학년도에 신설된 KU학교추천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이며 지원이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교사추천서이며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40% + 서류평가 6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2017학년도와 비교하여 변경된 사항은 KU자기추천전형은 2단계 사정 방법이 면접 성적 100%에서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KU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의 반영 비율이 60%에서 40%로 변경된 점이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고교생활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입학사정관과 전공 교수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서류 내용을 면밀히 확인하고 서류 기반의 면접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 밖이 아닌 학교 안의 생활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요소들을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해야 하며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인 2017학년도의 KU고른기회전형(유형1~유형6)은 2018학년도에 ‘고른기회전형Ⅰ’로 전형명이 변경되었고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에 해당하는 지원자격을 가진 수험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2018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인 ‘고른기회전형Ⅱ’는 총 40명을 선발하며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의 세부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Ⅰ,Ⅱ의 제출서류와 전형방법은 KU자기추천전형과 동일하다. 고른기회전형이 2개로 확대되고 지원자격 역시 확대된 만큼 세부 지원자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올해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계Ⅰ은 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지리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부공공인재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인문사회계Ⅱ는 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이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평가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계열)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 통해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지정과목이 없을 시에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018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 방법이 변경된다. 각 모집단위를 인문계열은 인문Ⅰ, 인문Ⅱ로, 자연계열은 자연Ⅰ, 자연Ⅱ의 세부계열로 나누어 반영 교과 및 반영 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인문사회계열에서 정치대학, 상경대학, 글로벌융합대학의 인문계열 학과가 사회과학대학으로 통합되었고 지리학과가 이과대학에서 문과대학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자연계열에서는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K뷰티산업융합학과(33명)가 신설되었고 인프라시스템공학과(38명),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36명), 환경공학과(38명)이 사회환경공학부(112명)로 통합되었다.

또 전기공학과(90명)와 전자공학과(105명)가 전기전자공학부(195명)로 통합되었고, 화학공학과(70명), 융합신소재공학과(38명),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45명)가 화학공학부(160명)로 통합되었다. 기존 소프트웨어융합학부와 글로벌융합대학의 자연계열 학과는 공과대학 소속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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