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B 그룹, 2017년 6월30일 마감 6개월 실적 발표
2017년 상반기 순이익은 67억 카타르 리얄(QAR)(미화 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는데 이는 비용을 통제하면서 탄력성 회복에 성공을 거두고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 자산은 2016년 6월 대비 11% 늘어난 7,680억 QAR(미화 2110억 달러)로 그룹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산 증가는 여신 및 선급금이 11% 증가하여 5,520억 QAR(미화1520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 힘이 되었다. 이 같은 예금 동원 노력으로 2016년 6월부터의 고객 펀딩 조성금액이 15% 늘어난 5,620억 QAR(미화 1,540억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QNB그룹의 예대율은 2016년 6월 101.7%에 비해 98.3%로 줄어들었다. 이는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한 QNB의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QNB 그룹의 신중한 비용 관리 정책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역량은 효율비(소득대비 비용 비율)를 2016년 6월 30.4%에서 2017년 6월30일 기준 29.3%로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는데 이는 역내 금융 기관 중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QNB그룹의 총여신 중 부실채권 비율은 1.8%에 머물렀다. 이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금융기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그룹의 우수한 대출 관리 및 효과적인 신용 위험 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그룹은 충당금 적립에 관한 한 보수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30일 기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0%에 달하고 있다.
QNB 그룹은 중동/아프리카와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전반에 걸쳐 역내 및 국제 자금조달 기반을 크게 다양화하여 이익을 얻고 있으며 통화와 기간 및 상품 구성 면에서 도매 자금조달 풀을 다양화하는데 성공을 거두었고 매우 보수적인 접근방법으로 유동성 수요를 관리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예대율이 2016년 6월 101.7%에서 98.3%로 줄어들었고 현금과 현금 등가물로 구성된 유동 자산이 총자산의 8%인 650억 QAR(미화 180억 달러)로 증가했다.
2017년 6월 30일 기준 자기자본은 2016년 6월에 비해 1% 증가한 740억 QAR(미화 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7.0 QAR(1.91 달러)로 2016년 6월의 6.7 QAR(1.85 달러)보다 높아졌다.
2017년 6월 30일 현재 카타르 중앙은행(QCB)와 바젤3(Basel III) 기준에 따라 산출된 자기자본비율(CAR)은 15.6%로 QCB와 바젤위원회(Basel Committee)의 최소 자기자본비율 규제 기준을 상회한다. 그룹은 미래 성장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확고한 자본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우월한 성과와 국제적 입지 확장에 힘입어 QNB그룹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금융 브랜드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그룹의 브랜드 가치는 미화 38억 달러로 늘어나 세계 60위를 지키고 있으며 더욱이 브랜드 파워는 가장 높은 수준인 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QNB 그룹 직원은 2만 7,900명이 넘고 1,250개 지점과 4,300개 현금자동지급기(ATM)를 통해 2,100만 여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ME New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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