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2017년도 상반기 ELS 35조6326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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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7-07-06 09:27
서울--(뉴스와이어)--발행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하였으나 상환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157.1% 증가하여 미상환잔액은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한 64조9,918억원이었다.

’17년도 상반기 ELS 발행금액,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했다.

’17년도 상반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동기(20조 4,299억원) 대비 74.4% 증가한 35조 6,32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하반기(28조 9,826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기초자산으로 주로 활용되는 국내증시의 코스피200 및 유럽·미국·일본 등 글로벌 증시의 해외지수 등이 동반 상승하면서 ELS 발행이 급격히 증가(19조 8,922억원 발행)하였으나 2분기에는 투자자들의 고점 가입에 따른 손실위험 노출의 우려가 커져 발행이 감소(15조 7,404억원 발행)하였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 73.3%, 사모발행 26.7% 차지한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26조 1,06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3.3%, 사모발행은 9조 5,264억원으로 26.7%를 차지한다.

공모 ELS는 전년동기 대비 103.8%, 전년 하반기 대비 24.9% 증가하였으며, 사모 ELS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발행금액의 94.7%를 차지한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지수(해외지수 포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94.7%인 33조 7,832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4.6%인 1조 6,553억원을 차지하였다.

증권사별 ELS 발행 규모

증권사별 발행 규모의 경우 미래에셋대우가 7조 900억원을 발행(전체 발행금액의 19.9%)하여 1위를 기록하였고,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총 발행금액은 22조 9,71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4.5%를 차지하였다.

상환금액은 39조 8,6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7.1% 증가했다. ’17년도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39조 8,6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1%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32조 2,82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1.0%를 차지하였으며,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6조 5,122억원, 1조 65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6.3%, 2.7%를 차지한다.

조기상환금액 32조 2,827억원은 전년동기(8조 3,213억원) 대비 288.0%, 전년 하반기(20조 1,784억원) 대비 60.0%가 증가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의 증시상승으로 ELS에 포함된 기초자산이 단기간에 상당한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ELS상품들이 조기상환 구간에 진입하여 조기상환이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도상환금액은 1조 655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1.8% 소폭 증가하였는데, 이는 ELS상품의 조기상환이 많이 이루어져 중도상환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ELS 미상환잔액은 64조 9,9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한다.

’17년도 6월말 기준 ELS 미상환잔액은 64조 9,9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하였으며, 전년 하반기 대비 6.2% 감소하였다.

이는 ELS 발행이 4월부터 감소하고 있는 데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 증시상승에 따른 조기상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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