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투명한 국가인재정보’ 토론회 개최

제27회 투명사회포럼 - 투명한 국가인재정보

2017-07-02 09:08
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7월 1일(토) 오전 10시30분 흥사단 강당에서 ‘투명한 국가인재정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투명한 국가인재정보가 국가운영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김용석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분야별로 인재정보를 갖추어 인사가 필요할 때 전문인사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시민사회출신의 인사가 임명되는 것을 넘어 시민사회가 앞으로 정부, 국회와 어떻게 협업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을 맡은 송준호 안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는 “장관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천된 3인을 1차 선발하고 국회에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송 교수는 “미국의 플럼북처럼 상시적인 인재정보를 통해 전문가의 평판에 따라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국가인재시스템이 형식적인 데이터만 축적하는 데 그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희 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은 “시민사회의 역할은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국정운영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구축하는 것 역시 시민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양세영 흥사단 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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