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항만물류산업연구소, 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와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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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2017-06-30 14:35
부산--(뉴스와이어)--(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회장 김용진)와 동명대(총장 정홍섭) 항만물류산업연구소(소장 박남규 교수)는 6월 29일(목) 오후 5시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SCM(공급망)*관점에서의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제1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사슬경영)은 각 기업이 공급사슬 형태로 분업화하는 상황에서 물류, 자금, 정보 관점에서 공급사슬 설계 및 운영을 최적화해 기업과 산업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경영혁신 패러다임을 말한다.

박남규 소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는 이날 세미나의 주요의제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재와 미래 △해운항만물류산업에 있어서의 정보시스템의 발전방향 △협회와 동명대학교의 향후 추진을 위한 과제 등이다.

이날 두 기관은 앞으로의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 및 협조를 교환하며, 상호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향후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지속적인 교류와 세미나 등을 통하여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안과제 및 개선사항들을 도출해 업계 및 기관에 제시한다.

2007년 설립된 (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는 해운항만물류관련업계로 구성되었으며, 산·학·연에 걸친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운항만물류혁신을 통한 표준화, 첨단물류시스템 및 물류보안시스템구축 추진, 관련 법-제도발전을 위한 연구와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량기사에 터미널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포트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왔다.

이번 협력은 회원의 범위를 확대하고, 협회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대항만물류산업연구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해운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책과제 등 우리나라 항만정책에 필요한 기반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해양수산부, 항만공사(PA)등에 항만개발 운영 등 주요정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건의하고 제시하여 국내 항만물류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남규 소장과 김용진 회장은 “그간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 협의가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공동세미나 및 양해각서(MOU)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며 추후 유관 협회와의 공동세미나도 개최해 관련업계 및 기관에 보다 좋은 의견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7월 5일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며, 두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을 시작으로 유관협회와의 유대관계도 확대하여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체계적인 연구 및 정보교류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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