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PS 조사 결과, ‘전세계적으로 미용성형시술 수요 급증’

미국,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5개국 수요가 가장 높아

2017-06-28 08:08
뉴욕--(뉴스와이어)--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가 2016년 시술 건수를 대상으로 한 연례 국제미용성형시술 현황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술과 비수술 미용성형시술이 총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미용성형시술 건수 중 41.4%가 미국, 브라질, 일본, 이탈리아, 멕시코 5개국에서 발생했다. 뒤이어 러시아, 인도, 터키, 독일, 프랑스 순으로 시술 건수가 많았다.

<미용성형시술 상위 10개국 순위>

순위 국가명 총 건수 비율
1 미국 4,217,862 17.9%
2 브라질 2,524,115 10.7%
3 일본 1,137,976 4.8%
4 이탈리아 957,814 4.1%
5 멕시코 923,243 3.9%
6 러시아 896,629 3.8%
7 인도 878,180 3.7%
8 터키 789,564 3.3%
9 독일 730,437 3.1%
10 프랑스 517,731 2.2%
11 콜롬비아 505,161 2.1%
12 스페인 473,074 2.0%
13 대만 387,815 1.6%
14 이집트 376,348 1.6%
15 그리스 287,918 1.2%
16 아르헨티나 272,420 1.2%
17 베네수엘라 244,552 1.0%
18 호주 225,002 1.0%
19 벨기에 195,665 0.8%
20 이란 151,439 0.6%
21 태국 112,821 0.5%
22 레바논 79,769 0.3%
23 루마니아 76,911 0.3%
24 남아공 45,413 0.2%

시술건수 증가세가 가장 빨랐던 미용성형시술

2016년 소음순 수술의 시술건수가 2015년 대비 45%의 증가세를 보여 증가폭이 가장 컸다. 허리띠지방절제술은 29%, 상체지방절제술과 지방이식술을 이용한 가슴확대수술은 각각 22%의 증가세를, 엉덩이 성형은 20%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미용성형시술

모든 수술 중에서 가슴확대수술은 15.8%의 비중을 차지해 이번에도 가장 인기가 높은 미용성형술로 꼽혔다. 소음순 수술(14%), 쌍꺼풀(12.9%), 코 성형(7.6%), 복부성형술(7.4%)이 뒤를 이었다. 2016년 수요가 가장 낮았던 수술은 음경확대술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28%)를 보였다.

비수술 부문에서는 주사로 주입하는 보톡스 시술이 총 462만7,752건 시행되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지난 12개월 동안 7% 상승).

성별 특징

전 세계 미용성형시술 건수 중 여성이 대상인 경우는 86.2%(2천36만2,655건)에 달해 여전히 여성 소비자가 미용성형 수요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가슴확대술(실리콘 삽입), 지방흡입술, 쌍꺼풀 수술, 복부성형술, 가슴거상술을 선호했다.

2016년 전체 시술건수 중 남성이 대상인 경우는 13.8%(326만4,254건)였다. 남성 소비자들은 쌍꺼풀, 여성형 유방 수술, 코 수술, 지방흡입술, 머리이식술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ISAPS의 레나토 살츠(Renato Saltz) 회장은 “조사결과는 전문의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즉 성형수술에 대한 수요가 유례없이 강력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세계적으로 최신 성형수술 기법을 받아 자기만족을 얻으려는 환자 수가 기록적으로 많다”고 설명했다.

조사 방법

2016년 미용 목적의 수술/非수술에 대한 데이터는 문항과 함께 도표화되어 ISAPS 전용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3만5,000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발송됐다. ISAPS는 이러한 글로벌 규모의 성형 관련 데이터를 매해 수집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독립 리서치 기관인 Industry Insights가 데이터를 수집, 도표화, 분석했다. 전체 결과 내용은 ISAP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Julie Guest
ISAPS Chief Marketing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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